PC방 100곳 참가, 블랙스쿼드 PC방 최강자전 20일 개막

전국 PC방 100곳에서 함께 진행하는 '블랙스쿼드' PC방 대회가 열린다.

전국PC방연합은 11일, '블랙스쿼드 PC방 최강자전'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20일 오전 10시에 예선이 진행되며, 12월 27일 오전 10시에 결선, 12월 28일에 결승 및 3, 4위전을 갖는다.

5:5 매치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리그앤토너먼트 홈페이지(awd.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가접수를 진행할 수 있다.

현재 전국PC방연합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총 3개 대회를 준비 중이다. 오는 20일에 시작되는 '블랙스쿼드' 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1월 17일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대회가 시작된다. 마지막으로 2월 7일부터 '피파 온라인 3'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대회 우승팀은 물론 해당 매장이 속한 동네의 우승팀에게도 별도의 상품이 지급된다. ‘우리동네 PC방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는 각각 PC방 20시간 이용권 및 전국대회 참가권, PC방 10시간 이용권 및 전국대회 참가권이 주어진다. 뿐만 아니라 지난 7회 때보다 더 큰 액수인 7,000만원 상당의 상금 및 상품이 지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