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www.mgame.com)은 자사가 서비스 중인 시뮬레이션 롤플레잉 게임(SRPG) ‘라피스’를 통해 선보인 ‘천자문 카드 시스템’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어려운 한자를 쉽게 배울 수 있는 라피스의 ‘천자문 카드 시스템’은 엠게임에서 준비한 ‘교육용 컨텐츠’의 시범케이스로, 온라인게임과 교육 컨텐츠를 접목시켜 건전한 게임제작환경의 기초를 마련하고자 지난해 12월 말경 첫 선을 보였다.
`라피스`의 ‘천자문 카드 시스템’은 게임 유저가 게임 안에서 한자 카드를 수집하는 것으로 회색, 녹색, 파란색, 붉은색, 검은색 등 5종류로 구분된 천자문에 해당하는 1,000장의 한자 카드를 모아서 훈장님(NPC 보조캐릭터)을 찾아가야 한다. 이어서 훈장님이 내주시는 천자문 시험을 성공적으로 치르게 되면, 게임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는 특별한 강화석 아이템이 선물로 주어진다.
특히 ‘천자문 시험’은 뒤집어진 카드에 들어갈 한문을 찾아내는 객관식 문제로 제출되며 유저가 한자 시험을 치르기까지 게임 안에서 한자 카드를 반복적으로 인식 할 수 있기 때문에 한자 학습 효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요소다.
`라피스`의 김진명 개발실장은 “라피스는 엠게임 포탈 서비스 이후 12년째 서비스되고 있는 장수게임으로 유저들에게 좀더 새로운 컨텐츠로 보답하고자 게임 퀘스트를 활용하여 천자문카드 시스템을 도입하게 되었다.”며 “실제 게임 유저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서 무겁게만 느껴지던 교육용 컨텐츠를 온라인 게임 개발과 접목시켜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싶다.”고 설명했다.
‘라피스’는 1997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엠게임의 처녀작. 엠게임은 이번 ‘라피스’의 천자문 카드 시스템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엠게임에서 서비스 되고 있는 다양한 게임들을 통해서 교육용 컨텐츠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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