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는 美 스탠포드 대학교의 컴퓨터 과학부 학장인 빌 댈리(Bill Dally)가 엔비디아 연구 사업부의 수석 과학자 겸 부사장(Chief Scientist & Vice President of NVIDIA Research)으로 합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연구 부문 수석 과학자 겸 부사장에 임명된 빌 댈리는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1997년부터 컴퓨터 과학 교수로, 2005년부터 컴퓨터 과학부 학장으로 재직해 왔다. 빌 댈리와 그의 팀은 오늘날 대부분의 대형 병렬 컴퓨터에 적용되는 시스템 아키텍처, 네트워크 아키텍처, 시그널링, 라우팅 및 동기화 기술을 개발하였으며, 스트림 프로세서에 대해 선구자적인 업적을 해온 것으로 평가 받아 왔다.
특히, 빌 댈리는 병렬 컴퓨팅 부문의 세계적인 권위자로서, GPU의 범용 병렬 프로세서로의 진화에 대한 엔비디아의 열정을 누구보다 잘 이해해왔으며, 빌 댈리의 이번 엔비디아 합류를 통해 엔비디아의 ‘GPU 혁명’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엔비디아의 CEO 겸 사장인 젠슨 황(Jen-Hsun Huang)은 “회사에 있어 중요한 시기에 빌 댈리와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업계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그의 명성은 가히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으로, 그와 같은 전설적인 인물이 우리 회사에 오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랜 기간 동안 엔비디아 수석 과학자를 맡았던 데이비드 커크(David Kirk) 박사는 “엔비디아 펠로우(NVIDIA Fellow)”로서 엔비디아의 연구 개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게 되며, 젠슨 황 CEO 겸 사장은 커크 박사에 대하여 “데이비드 커크 박사는 지난 수년간 제품 설계자에서 수석 에반절리스트(evangelist)에 이르기까지 많은 자리를 역임하며 엔비디아에 지대한 공헌을 해 왔다”며 “그의 전문적이고 전략적인 통찰력은 우리가 비주얼 컴퓨팅이라는 완전히 새로운 영역을 구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엔비디아는 그의 소중한 노력을 바탕으로 많은 가치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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