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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스케치] `삼국지를 품다` 테스트와 `리프트`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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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11일(수)에는 앞으로 4년간 우리 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일꾼을 뽑는 ‘제 19대 국회의원선거’가 진행됩니다. 누구를 뽑느냐에 따라서 국가 전체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만큼 반드시 선거에 참여하는 게임메카 유저 분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번 주에는 네 가지 온라인게임의 테스트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엔도어즈 김태곤 상무의 야심작 ‘삼국지를 품다’와 CJ E&M 넷마블(이하 넷마블)이 야심차게 준비한 MMORPG ‘리프트’, AOS 장르의 원조인 ‘도타’를 계승했다는 ‘히어로즈 오브 뉴어스(이하 HON)’, 그리고 중국의 유명 시트콤을 기반으로 개발된 게임 ‘신무림외전’ 등 각각 특징을 갖고 있는 게임들이 게이머들을 기다리고 있네요. 한편 콘솔게임은 지난 주 발매된 ‘제 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 열풍 때문인지 잠시 쉬어가는 느낌입니다. 그럼 이번 주 주간스케치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삼국지를 품다’ 3차 서포터즈 테스트

▶ 김태곤표 `삼국지를품다`, 3차 서포터즈 모집

엔도어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전략 3D MMORPG ‘삼국지를 품다’가 ‘리프트’ OBT와 같은 10일부터 15일까지 3차 서포터즈 테스트를 진행합니다(테스트 일정 13일부터 17일로 연기).

‘삼국지를 품다’는 ‘거상’, ‘군주’, ‘아틀란티카’ 등으로 유명한 김태곤 엔도어즈 상무 주도 하에 개발 중인 게임으로, 중국의 인기 소설 ‘삼국지’ 속 200여 명의 영웅을 직접 지휘하여 전략적인 전투의 재미를 즐길 수 있는 턴 방식 웹게임입니다. 유니티 3D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삼국지를 품다’는 웹브라우저 뿐 아니라 스마트폰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으며, 클라이언트 게임 못지 않은 방대한 콘텐츠와 화려한 영상과 그래픽 등의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군영전’ 등 유저간 전투를 벌이는 PVP 특화 콘텐츠와 ‘동맹 던전’, ‘동맹 버프’등 커뮤니티 강화 콘텐츠, 신규 퀘스트 등 이전 테스트에서 만나지 못한 콘텐츠를 대거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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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국지를 품다` 스크린샷

‘리프트’ 공개 서비스

▶ 국내도 돌풍 일으키나! `리프트` 4월 10일 오픈

트라이온 월드가 개발하고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리프트’의 공개 서비스(OBT)가 10일 오전 7시부터 시작됩니다. ‘리프트’는 우주와 판타지가 혼합된 역동적인 세계 ‘텔라라’를 배경으로 신실한 종교인인 ‘가디언’과 기술을 숭상하는 ‘디파이언트’, 양대 세력의 충돌을 주제로 삼은 판타지 MMORPG입니다.

개발 기간 5년, 개발비 550억 원이 투입된 ‘리프트’는 끊임없이 발생하는 균열을 통해 대규모 적이 침공하는 ‘리프트’ 시스템, 유저가 자신의 플레이 성향에 맞게 직업과 역할을 발전시킬 수 있는 ‘소울’ 시스템, 전장, PvP, 던전 등 풍부한 콘텐츠를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리프트’는 지난 해 해외에서 ‘2011 올해의 게임상’ 7관왕을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었죠.

넷마블은 유저와 함께 게임 내 한글 명칭을 만들어 가는 ‘뿌리깊은 리프트’ 프로젝트를 비롯, 유저 초청 행사 ‘2012 리프트 파티’를 개최한 데 이어 국내 최정상급 성우 50명과 함께 목소리 더빙 작업을 진행하는 등 완벽한 국내 현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난 6일부터 오늘(8일)까지 OBT 리허설(Pre-OBT)에서도 유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오는 5월에는 블리자드의 ‘디아블로 3’가, 2분기 내에는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이 서비스 될 예정입니다. 그 전에 먼저 공격을 개시한 ‘리프트’가 국내에서 어떠한 성적을 거둘지 궁금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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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프트` 풀 HD 에픽 영상

‘HON’ 1차 비공개 테스트

▶ HON, AOS 전국시대? 첫 CBT 테스터 9,999명 모집

미국의 S2게임즈가 개발하고 엔트리브가 국내 서비스를 담당한 ‘HON’이 12일부터 19일까지 1차 비공개 테스트(CBT)를 실시합니다. ‘HON’은 AOS 장르의 원조로 평가 받는 ‘DoTA’의 정통 후계자를 주장하는 게임으로, 100명이 넘는 영웅과 다양한 아이템, 21종류의 게임 모드 등을 갖췄습니다.

‘HON’은 진영을 무너뜨리는 단순함에서 벗어나 영웅 중심의 끊임없는 전투를 통해 박진감 넘치는 재미를 다른 AOS와의 차별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현재 ‘HON’은 미국 외에도 유럽, 러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 진출해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죠.

사실 ‘HON’의 국내 진출은 다소 늦은 감이 없잖아 있습니다. 이미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의 정상을 노리고 있죠. ‘HON’이 이러한 상황을 뒤엎고 ‘리그 오브 레전드’와 함께 국내 AOS 열풍을 이끌어 갈 것인지, 아니면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강대한 벽에 막혀 조용히 사라질 것인지는 어느 정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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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N` 플레이 영상

‘신무림외전’ 정식 서비스

▶ 중국 유명 시트콤으로 만든 신무림외전, 4월 12일 오픈

중국의 퍼펙트 월드가 개발하고 소프톤엔터테인먼트가 국내 서비스를 맡은 무협 MMORPG ‘신무림외전’이 12일부터 정식 서비스에 돌입합니다. ‘신무림외전’은 중국의 유명 시트콤 ‘무림외전’을 기반으로 개발된 게임으로, ‘광속 무협 MMORPG’라는 장르명답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신무림외전’은 이미 중국에서 수 년간 서비스를 진행한 게임입니다. 검증된 게임성과 더불어 수많은 콘텐츠를 확보한 상황이죠. 이 ‹š문에 많은 온라인게임에서 문제로 지적 받는 ‘콘텐츠 부족’ 사태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소프톤엔터테인먼트는 안정적인 게임성과 편리성이라는 게임의 장점을 살려 게임을 편하게 즐기기 원하는 3, 40대 중장년층 유저도 공략할 계획입니다.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 ‘세대 격돌 이벤트’에 이어 오픈 기념 이벤트를 실시하여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며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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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웹게임
장르
MMORPG
제작사
엔도어즈
게임소개
'삼국지를 품다'는 삼국지 속 200여 명의 영웅들을 직접 지휘하여, 다양한 전술을 통해 전략적인 전투의 재미를 즐길 수 있는 턴 방식 전략 MMORPG이다. 유니티 3D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되어 웹브라우저뿐만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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