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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스스톤' 카드 뒷면 (사진제공: 블리자드)
PAX EAST 2015 개최를 앞두고 흥미로운 정보가 공개됐다. 데이터마이닝을 통해 ‘하스스톤’의 새로운 모험 모드를 암시하는 단서를 찾아냈다는 것이다.
지난 27일, 북미 ‘하스스톤’ 팬페이지 ‘하스헤드’는 데이터마이밍을 통해 추출해낸 미공개 데이터를 공개했다. 이 중 눈길을 끄는 부분은 카드 뒷면이다. 공개된 내용은 3종으로 ‘화산 심장부(Molten Core)’와 ‘라그나로스(Ragnaros)’, 마지막으로 ‘골든 셀러브레이션(Golden Celebration)’ 등이다.
‘화산 심장부’와 ‘라그나로스’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와우)’를 통해 널리 알려진 부분이다. ‘화산 심장부’는 ‘검은 바위산’에 위치한 ‘와우’ 오리지널 버전 40인 레이드 중 하나이며, ‘라그나로스’는 이 ‘화산 심장부’를 지키는 보스다. 지난 2014년에는 ‘와우’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리뉴얼된 버전으로 다시 공개된 바 있다.
블리자드는 지난 2014년, 동명의 ‘와우’ 레이드를 모티브로 한 ‘하스스톤’의 첫 모험 모드 ‘낙스라마스의 저주’ 카드 뒷면을 7월 시즌 보상으로 제공한 바 있다. 또한 이번에 공개된 데이터마이닝 결과에도 ‘라그나로스’ 카드 뒷면은 ‘시즌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는 것으로 나와 있다.

▲ 등급전 보상으로 제공된 '낙스라마스의 저주' 카드 뒷면 (사진출처: 하스스톤 공식 홈페이지)
다시 말해, 블리자드가 ‘하스스톤’의 신규 모험 모드로 ‘화산 심장부’를 테마로 한 신규 모험 모드를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유력한 예상이다. 함께 공개된 ‘골든 셀러브레이션’은 ‘하스스톤’의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카드 뒷면 보상이 되지 않겠냐는 것이 팬들의 추측이다.
한편 블리자드는 PAX EAST 2015에 출전해 자사의 신작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공개한다. 현재 공식 발표된 내용은 PAX EAST가 개막하는 3월 6일 오전 10시(북미 기준), ‘오버워치’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하스스톤’에 대한 개발자 패널을 진행한다는 것 외에는 없다.
과연 블리자드가 팬들의 예상대로 PAX EAST를 통해 ‘하스스톤’의 새로운 모험 모드를 최초로 공개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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