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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더비, 스타 2 프로리그 2라운드 준PO 20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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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 2 프로리그 준PO에 출전하는 SKT T1(상)과 KT 롤스터(하)
(사진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2015 시즌 1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던 SK텔레콤 T1과 이번 시즌 처음으로 라운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KT 롤스터가 4월 20일(월), SK텔레콤 스타 2 프로리그 2015시즌(이하 프로리그)의 2라운드 준플레이오프에서 대결한다. 

양 팀은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 1라운드는 KT가 3:2로, 2라운드는 SK텔레콤이 3:0으로 승리해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라운드 우승팀 SK텔레콤은 1라운드 우승의 주역인 박령우(SK텔레콤)를, 지난 2014시즌 우승팀인 KT는 부활한 ‘최종병기’ 이영호(KT)를 각각 선봉으로 내세웠다. 두 선수의 상대 전적은 프로리그에서는 1:0으로 박령우가 우세하나, 국내 개인 리그를 포함한 전적은 1:2으로 이영호가 우세하다.

선봉에 이어지는 경기에서 최근 스타리그 시즌1 준우승을 차지한 조중혁(SK텔레콤)과 GSL 시즌1 우승을 차지한 이승현(KT)의 맞대결이 펼쳐질 것인지도 관심사다. 조중혁은 스타리그 시즌1 4강에서 4:3으로 이승현을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한 바 있다.

SK텔레콤 T1은 저그의 어윤수, 테란의 이신형, 프로토스의 김도우 등 종족별로 다양한 카드로 대응할 수 있는 반면 KT 롤스터는 프로토스 쌍두마차인 김대엽-주성욱의 활약이 기대된다. 특히, 주성욱은 지난 2014시즌 1라운드 결승전 당시 SK텔레콤을 상대로 올킬을 기록해 SK텔레콤에 강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협회는 2라운드 포스트시즌 기간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포스트시즌 일정 중 2일 이상 방문한 팬들을 대상으로 출석 이벤트를 진행하며, 현장에 마련된 주사위 굴리기를 통해 스타벅스 카드, 해피머니 상품권, 팀 사인이 담긴 블리자드 노트 등 다양한 상품을 지급한다.

2라운드 포스트시즌은 승자 연전 방식의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4월 20일(월) SK텔레콤 T1과 KT 롤스터가 준플레이오프를, 4월 21일(화) 준PO 승리 팀과 진에어 그린윙스가 플레이오프를 하게 되며 결승전은 오는 4월 25일(토) PO 승리 팀과 CJ 엔투스가 대결하게 된다.

SK텔레콤 스타 2 프로리그는 블리자드의 RTS ‘스타 2: 군단의 심장’으로 진행되며, 매주 월, 화 저녁 6시 30분부터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W타워 지하 1층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다.

프로리그는 게임 채널 스포TV 게임즈(IPTV-KT Olleh TV 283번, SK B TV 262번, LG U+ 109번, 케이블-CJ헬로비전 122번)으로 생중계되며, 인터넷에서는 e스포츠 전문 온라인 채널 e스포츠TV(바로가기), 네이버 스포츠(바로가기), 아프리카TV(바로가기), 유튜브(바로가기), 아주부TV(바로가기)에서 시청할 수 있다. 더불어 영어로는 아주부TV(바로가기), 트위치TV(바로가기), 중국어로는 마스TV(바로가기), 프랑스어로는 오게이밍(바로가기)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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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장르
RTS
제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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