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2 등급 표기 없이 서비스 ‘물의’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글로벌 대작 ‘스타크래프트2’가 심의등급을 표기하지 않은 채 9일 동안 서비스를 실시해 물의를 빚었다. ‘스타크래프트2’ 국내 서비스를 맡고 있는 블리자드 코리아는 시범테스트 6일 전인 지난달 12일 국내 게임 등급 심의를 총괄하고 있는 ‘게임물등급위원회(이하 게임위)에 시범테스트 등급 표기 유무에 대한 사항을 문의했고 게임위는 등급을 표기하라는 권고조치를 내렸다. 하지만, 블리자드 코리아는 등급을 표기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는 이유로 시범서비스 실시일인 18일부터 등급표기를 하지 않은 채 서비스를 강행했다. 게임위는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블리자드 코리아에 시정명령을 내렸지만 26일 첫 밸런스 패치(Patch 1)에 맞춰 이를 수정해 약 9일 동안 등급표기 없이 테스트가 이루어졌다.
전세계 해커의 표적이 된 ‘스타크래프트2’ ‘스타크래프트2’ 해킹 버전이 현재 인터넷 공유사이트(P2P)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스타크래프트2 싱글플레이 크랙’이라는 명칭으로 불법 공유되고 있는 이 클라이언트는 멀티플레이 모드에서 컴퓨터와 대전할 수 있는 모드만 적용된 버전으로 몇몇 크랙 버전에서는 컴퓨터 인공지능을 올릴 수 있는 패치까지 지원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정식 베타버전으로 제공되는 ‘스타크래프트2’ 컴퓨터 대전은 컴퓨터 AI(난이도)를 ‘아주 쉬움’으로만 설정할 수 있어 컴퓨터와 대전시 자신의 실력을 확인할만한 원만한 콘텐츠가 아닌 그저 테크트리를 확인하기 위한 정도로만 이용되고 있는 상태였다. 때문에 ‘스타크래프트2’ 베타버전을 플레이 해보지 못한 유저들은 물론 컴퓨터 인공지능을 확인하기 위해 일부러 불법 크랙 버전을 다운받는 베타테스터도 늘고 있는 상황이다. 또, 이렇게 해킹된 클라이언트는 버전업이 계속 이루어지고 있어 차후 멀티플레이도 뚫리는 게 아니냐라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스타크래프트2’는 베타 테스트 초기부터 글로벌 대작이라는 인식 때문에 몇몇 해커들은 관련 커뮤니티를 통해 배틀넷을 해킹해 멀티플레이 크랙버전을 만들어 자신의 실력을 입증하겠다고 밝힌바 있으며 속속 그 결과물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같이 불법으로 공유되고 있는 ‘스타크래프트2’ 해킹 버전에는 의도적으로 바이러스나 악성코드를 심어 놓아 관련 피해사례가 접수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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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랫폼
- PC
- 장르
- RTS
- 제작사
- 블리자드
- 게임소개
-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정식 후속작으로, 게임에 등장하는 세 종족 중 '테란'의 이야기를 담은 패키지다.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이후 이야기를 담았...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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