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A를 꺾고 MSI 진출에 성공한 대만 대표팀 ‘AHQ’ 라인업

이번 msi에는 북미 대표 ‘Team Solomid(TSM), 유럽의 강호 ‘Fnatic(프나틱)’, 중국 최강자 ‘Edward Gaming(EDG)’, 동남아시아의 명문 ‘ahq e-Sports Club(ahq)’, 인터내셔널 와일드카드로 진출권을 확보한 터키의 ‘베식타스 e스포츠 클럽’, 그리고 마지막으로 롤챔스 스프링 코리아에서 우승을 차지한 ‘SKT T1’이 참가한다. 게임메카에서는 이번 대회를 보기 전 각 프로게임단의 정보를 살펴보는 시간을 준비했다. 경기를 관람하기 앞서 각 팀의 주요 선수가 누구인지, 어떤 운영을 주로 사용하는 지를 참고하자.

AHQ는 오랜 기간 TPA와 다른 강팀에 가려져 빛을 보지 못하다가 2013년 여름 GPL 챔피언십에서 TPA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면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AHQ는 극단적인 미드 중심의 플레이 스타일의 경기를 펼친다. 팀의 에이스인 WESTDOOR는 제드, 피즈 등 파괴력 있는 암살자 챔피언을 선호하고 잘 다룬다. TPA와 함께 동남아시아의 양대산맥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2014년 월드 챔피언십에도 출전했지만, 조별 예선에서 아쉽게도 삼성 화이트와 EDG 등 강팀과 한 조에 속하면서 예선탈락의 쓴맛을 맛봤다. 최근 정글러를 새로 영입하며 세계 무대에서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기 위해 절치부심하고 있다.

	이름	'Ziv' Chen Yi
	국적	대만
	나이	25세
	포지션	탑
	주 챔피언	마오카이, 이렐리아, 사이온
	평균 KDA	4.8

정글러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으나 AHQ에 합류하기 전에 있던 Ucan HKA에서 팀의 필요에 의해 탑 라인 선수로 전향했다. 이후 AHQ에 영입됐으며 대만 최고의 팀이 되는데 기여했다.

	이름	'Mountain'
	국적	대만
	나이	-
	포지션	정글
	주 챔피언	-
	평균 KDA	-

AHQ에 가장 최근 합류한 선수로 스킬 활용과 연계가 훌륭하며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정글러로 평가 받는다. 카운터 정글링 실력이 출중해 상대방 정글러가 계속 신경쓰게 만드는 선수다.

	이름	'Westdoor' Liu Shu-Wei
	국적	대만
	나이	21세
	포지션	미드
	주 챔피언	초가스, 르블랑, 아리
	평균 KDA	4.5

대만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수 중 한 명으로 엄청난 연습량으로 유명하다. AHQ의 주장이다. 정규 시즌 21경기 중 3개의 금지카드를 모두 ‘Westdoor’ 선수의 주력 챔피언으로 소진하는 경우가 무려 15차례나 일어날 정도로 팀의 핵심 전력이며, 트위스티드 페이트, 제드, 피즈 등을 다룰 때 훌륭한 실력을 보여준다. 좁은 챔피언 폭 때문에 그만큼 저격하기도 쉬웠으나 최근 플레이오프에서 초가스와 카서스로도 엄청난 실력을 보여준 바 있다.

	이름	'An' Chou Chun-An
	국적	대만
	나이	-
	포지션	원거리 딜러
	주 챔피언	칼리스타, 케이틀린, 시비르
	평균 KDA	4.4

‘An’ 선수는 언제나 위협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로 특히 징크스, 시비르, 우르곳 등으로 훌륭한 성적을 거뒀다. 칼리스타도 그만큼 잘 다루고 ‘Westdoor’가 설령 주도권을 확보하지 못하고 부진해도 그 공백을 충분히 메울 수 있는 실력자다.

	이름	'Albis' Kang Chia-Wei
	국적	대만
	나이	-
	포지션	서폿
	주 챔피언	잔나, 노틸러스
	평균 KDA	4.3

AHQ LoL팀의 초창기 멤버 중 한 명으로 원거리 딜러와 미드 포지션에도 능숙하다. 대회를 앞두고 언제나 철저한 준비와 연습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오랜 프로 경험을 통해 노련미를 갖춘 선수다. 정글러로 한 시즌을 활동하다 ‘Mountain’ 선수가 영입되며 서포터로 보직을 변경했다. 탈출기를 갖춘 챔피언을 선호하며 지난 플레이오프에서는 노틸러스와 잔나를 여러 번 선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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