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공식 트위터에 의문의 이미지가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현지시각 30일 오후 3시경, ‘디아블로’ 공식 트위터에 전체 사진의 일부로 보이는 조그마한 사진이 공개되었다. 사진에 대한 설명으로는 ‘곧 공개됩니다. (It’s coming.)’ 라는 짧막한 한마디만이 덧붙여져 있다. 때문에 여러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FoJask라는 아이디의 유저는 “저 배경, 의술사 아트워크 배경과 비슷하다.” 라며 새 캐릭터의 등장을 기대했다. 실제로 지난 24일 공개된 여성 의술사 아트워크를 포함한 원화 배경들은 이번 사진의 배경과 흡사하다.
그러나 아무래도 4월 1일 만우절을 얼마 앞두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은 블리자드의 만우절 장난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실제로 블리자드는 매년 만우절마다 여러 깜짝 이벤트를 실시해왔고, 작년 만우절에도 ‘디아블로3’의 신 직업 ‘고서관리자(Archivist)’를 추가한다고 공식 사이트에 스크린샷과 캐릭터 소개까지 업데이트 한 적이 있다. 그러나 유저들의 이 같은 판단을 노린 블리자드의 발표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만우절 장난이라고 속단하기는 이르다.
▲얼마 전 공개된 여성 의술사 아트워크, 이번 이미지와 비슷한 배경이다
▲작년 만우절에 공개된 고서관리자, 결국 만우절 이벤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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