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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가협회, 2015년 대표하는 우리만화 5작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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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만화가협회 로고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한국만화가협회는 20일, 2015년 한국을 대표하는 ‘오늘의 우리만화’에 선정된 5작품을 발표했다.

‘오늘의 우리만화’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만화가협회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주관하는 것으로, 1년간 20회 이상 연재하거나 출판된 모든 작품을 대성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지난해부터 한국만화가협회가 선정과 심사를 주관하고 있으며, 만화가와 교수, 비평가, 만화관련 기자, 온라인 서점 MD 등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된다.

지난 10월 8일 진행된 3차 심사에서는 분야별 심사위원 6명이 후보로 오른 17 작품 중 최종 5작품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홍연식의 ‘마당씨의 식탁’, 강풀의 ‘무빙’, 골드키위새의 ‘죽어도 좋아’, 이상규의 ‘호랑이 형님’, 억수씨의 ‘Ho!’(제목순) 등이다.

심사에 참여한 김동화 작가는 “신선한 소재와 작화로 예년에 비해 뛰어난 작품들이 후보로 올라와 심사의 어려움이 있었다”라고 심사평에 밝혔다. 정도였다. 또한 박성식 심사위원은 “최종심에 올라온 17편 작품 모두 놓칠 수 없는 우리 시대의 만화”라고 밝혔으며, 연제원 심사위원도 “조금이나마 더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노력했음에도 아쉬움이 남을 정도로 후보작들이 많았다”고 평했다.

한편, 시상식은 11월 3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개최되는 제15회 만화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되며, 2014년에 수상을 한 작품은 심사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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