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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 월드 챔피언십] 샤오텐 주, 승부 예측 열세 뒤집고 3: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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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벽한 주술사전을 선보인 샤오텐 주

11월 7일(토), 엔씨소프트가 주최하는 '블레이드 앤 소울 토너먼트 2015 월드 챔피언십(이하 블소 월드 챔피언십)'의 16강 2일차 경기가 용산 e 스포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졌다.

이날 세 번째 경기에서는 일본 1위 카즈키 이토(주술사)와 중국 3위 샤오텐 주(암살자)가 일전을 펼쳤다. 경기 전에 진행된 온라인 승부 예측에서는 91:9로 카즈키 이토의 압도적인 우세가 점쳐졌다. 하지만 샤오텐 주는 완벽한 주술사전을 선보이며 3:1 승리를 거두었다.

첫 번째 세트부터 흥미진진한 경기가 펼쳐졌다. 난타전보다는 보이지 않는 수 싸움이 주를 이뤘다. 긴 싸움의 승자는 카즈키 이토였다. 그는 경기 시간 40초가 남은 상황에서 상대에게 '사령 쇄도'를 적중시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어진 두 번째 세트에서는 샤오텐 주의 암살이 빛났다. 샤우텐 주는 앞선 세트와 마찬가지로 '은신'을 활용해 상대의 뒤를 잡으려는 움직임을 펼쳤다. 주요했던 것은 1분 35초경 적중시킨 연타였다. 조급해진 주술사는 뒤를 내주는 실수를 범했다. 그 틈을 놓치지 않은 샤오텐 주는 연타를 적중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한껏 몸이 풀린 샤오텐 주는 가벼운 움직임으로 세 번째 세트도 가져갔다. 주요했던 것은 카즈키 이토가 '시간 왜곡'을 사용하자 범위 밖으로 주술사를 꺼내 이를 무효화한 것이었다. 여기에 절묘한 '얼음 지뢰' 사용과 캐치 능력 역시 대단했다.

이어진 세트에서도 완벽한 대 주술사전은 이어졌다. 샤오텐은 앞선 세트와 같은 경기 운영을 펼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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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엔씨소프트
게임소개
'블레이드앤소울'은 '아이온'에 이은 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로, 동양의 멋과 세계관을 녹여낸 무협 게임이다. 질주와 경공, 활강, 강화 등으로 극대화된 액션과 아트 디렉터 김형태가 창조한 매력적인 캐릭터를...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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