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 트라이아웃'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한국e스포츠협회는 오는 28일과 29일 이틀 간,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 공개 선발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트라이아웃(이하 롤 트라이아웃)'을 개최한다.
'롤 트라이아웃'은 '리그 오브 레전드' 아마추어 플레이어 대상 선수 공개 선발 프로그램이다. 또한, 첫 행사인 만큼, 프로 선수 선발 과정, 마음가짐, 계약 시 유의사항 등 데뷔 전 필요한 사항을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먼저, 28일 서울 용산 나진전자월드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1일차 행사에서는 프로 선수에 대한 설명회가 준비되었다. 설명회에는 한국e스포츠협회, 라이엇 게임즈, 프로 e스포츠 선수단 관계자들이 '리그 오브 레전드'에 대한 소개 및 프로 선수가 되기 위해 거쳐야 하는 과정, 선수로서 자세, 주지 상황에 대해 강연한다. 현장에는 '롤 트라이 아웃'에 참가하는 아마추어 참가자와 학부모가 함께 참석한다.
29일에는 본격적으로 아마추어 선수의 실력을 검증한다. 서울 강서 아쿠아 PC방에서 진행되는 행사 현장에는 SK T T1, kt 롤스터, 삼성 갤럭시, 진에어 그린윙스 등 국내 프로팀 감독이 참가하여 아마추어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참관한다.
트라이아웃 세부 계획은 프로 팀 감독들과 협의하여 구성했으며 생년월일, 솔로 랭크 티어, 주 포지션 외에 선수 정보는 공개되지 않아 실력으로만 선수들을 판단하게 된다. 트라이아웃에 참가한 감독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아마추어 선수들의 면모를 평가하게 된다.
이번 LoL 트라이아웃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자 서류 접수를 받았으며, 자격 심사를 통과한 이들에 한해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롤 트라이아웃’은 공개적으로 아마추어 선수들의 실력을 검증하고 선발하는 자리이다. 프로팀에서 개별적 진행하는 비공개 선발은 많았지만, 여러 프로팀 관계자가 참석해 많은 아마추어 선수들의 가능성을 테스트하고 선발하는 공개 트라이아웃은 처음이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롤 트라이아웃은 아마추어 선수들이 프로 e스포츠 선수로서 가능성을 시험해 볼 수 있는 자리다. 동시에 e스포츠 관계자에게 직접 프로 선수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설명 듣고 궁금한 점을 해결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프로 선수를 꿈꾸는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협회는 롤 트라이아웃과 같이 아마추어와 프로 e스포츠를 잇고 e스포츠 생태계를 확장해 가려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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