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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 4 공략] 메인 퀘스트 6편, 하우징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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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 4’ 공략 1편에서는 캐릭터 생성부터 ‘굿 네이버’까지의 주요 퀘스트 진행을 다뤘다. 아들을 찾기 위해 입성한 도시 ‘굿 네이버’에서의 여정을 기술하기 전에, ‘폴아웃4’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하우징’ 시스템을 알아보자. 기본적으로 이 기능은 여러 명의 거주민들을 관리하고 그들의 집을 지어줄 수 있는 독립 콘텐츠로, 이후 퀘스트 진행 과정에 꼭 필요하다. 설명은 하단 영상 흐름에 맞추어 진행된다.




STRUCTURES: 기본 구조물을 지을 수 있다. 나무 마루바닥 에서부터 창문, 계단, 천장, 대문까지 제작 가능하다. 넓은 1층집에서부터 높은 4층집까지 자신이 원하는 모양으로 지을 수 있다. 구조물은 대체로 철과 나무로 이루어져 있으며 재료는 구하기 쉬운 편이다.


FURNITURE: 집안에 놓는 가구를 만드는 기능이다. 일인용 소파에서부터 2층침대, 욕조까지 실제로 생활에 필요한 가구를 만들 수 있다. 아쉽게도 수납공간 제작은 불가능하며, 가구 중 침대 개수는 그 지역 거주민 수만큼 놓아야만 거주민 행복도가 떨어지지 않는다.


DECORATIONS: 집 내부나 외부에 장식을 할 수 있다. 간단한 벽걸이용 그림부터, 외부 간판, 깃발, ‘누카-콜라 냉장고’까지 필수적인 요소는 아니지만, 플레이어들이 거주지를 건설하는데 재미를 더해준다.

 

POWER: 파워는 거주지의 전력공급을 결정하는 기능이다. 발전기, 전선, 전기 스위치, 외부 교신을 위한 라디오 타워 등 방어용 시설물이 돌아가는 데 전력은 필수적인 요소이기에, 수시로 신경을 써야 한다. 그리고 많은 거주지 시설물들이 전기를 필요로 하고, 그 양은 천차만별로 달라지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탭이다.


DEFENSE: 전력설비를 건설하였다면 이제는 본격적으로 거주지의 방어설비에 대해 이야기할 때가 왔다. 이 탭에선 기본적인 초소부터 초대형 터렛, 침입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트랩까지 만들어 놓을 수 있다. 전기를 요구하는 시설들이 많아서 자연스레 ‘POWER’와의 연결이 많다.


RESOURCES: 인간이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 중 하나는 음식이다. 이 탭에서는 물과, 식량을 거주지에 제공할 수 있다. 이 식량과 물 역시도 거주민 수만큼 제공해야 하는 것이라서 필수적으로 만들어야만 하는 시설이다. 참고로 물과 같은 경우에는 급수탑을 여러 개 건설하여 물을 판매할 수도 있으니 알아두자.


STORE: 거주지에서 생산하는 여러 가지 물건들을 판매할 수 있는 기능이다. 무기, 방어구, 식량, 잡화, 물 등 다양한 종류의 상점들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매력’ 수치가 요구되며 건설할 시에는 약간의 병뚜껑이 소모된다.


CRAFTING: 이 탭은 플레이어들이 무기, 방어구, 약품, 음식, 파워아머를 만들기 위한 ‘제작 스테이션’을 만들 수 있는 탭이다. 다른 ‘제작 스테이션’은 기본적으로 거주지 내부에 존재하나 ‘파워아머 스테이션’은 여러 벌의 파워 아머를 보관하기 위해 필요하니 알아두자.


그 외적으로는 넘어져 있거나 방향이 틀어져 있는 물건들을 재배치한다거나 필요 없는 시설물을 부수어 재료로 바꾸는 기능 등 정말로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황폐한 황무지 탐험 중 쉴 수 있는 집을 만드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일 것이다.




다시 메인 퀘스트 진행으로 돌아와서, ‘굿 네이버’로 시점을 바꾸어 보자. 공략 1회 마지막 부분에서 당도했던 ‘메모리 덴’으로 들어왔다면, 건물 왼쪽 끝에 있는 계단을 통해 지하로 내려가자.




지하에 보이는 ‘아마리’ 박사와 대화하여 켈로그의 기억조각을 전달해 주면, '발렌타인’이 기록을 읽는 것을 도와준다고 한다.




준비가 다 되었다면 ‘기억 재생기’에 앉도록 하자.




기억 내부로 들어오면 반투명한 뉴런 같은 것들이 눈앞에 생겨나는데, 이걸 밟고 따라가면 주요 기억들을 볼 수 있다.




대부분 켈로그의 어린시절, 주변 환경에 대한 기억들이 많지만 마지막 부분에서는 주인공의 아들 ‘션’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모든 기억을 재생하고 나면 마지막 장소에 TV가 놓여져 있다. 여기에 상호작용을 하면 기억 밖으로 나올 수 있다.




‘아마리’ 박사는 인스티튜드에서 탈출에 성공한 남자를 알고 있다며 그에 관한 정보를 준다. 위층에서 쉬고 있는 ‘닉’을 만난 뒤 목표지점으로 가자.



여기까지만 해도 편한 여정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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