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 프로게임단 T1은 7일, '리그 오브 레전드' 팀 새로운 탑 라이너로 '듀크' 이호성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2010년 '스타 1' 하반기 드래프트를 통해 SK텔레콤 T1에 지명되어 프로게이머로 데뷔한 이호성은 2013년 '리그 오브 레전드'로 종목을 전환하여 탑 라이너로 활약해 왔다. 이후 나진 e엠파이어와 12월 1일 계약을 종료하고 2016년 시즌에 T1과 계약을 체결했다.
5년여 만에 T1으로 복귀하게 된 이호성은 "e스포츠 최고의 팀에 오게 되어 기쁘다. 2016년 롤드컵 우승을 위해 T1선수들과 환상의 호흡을 맞추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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