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라인업! 네오위즈G의 야심찬 대작 MMORPG 공개

▲역삼동 GS타워 1층에서 개최된 NOW2011 행사 모습

네오위즈게임즈는 18일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NOW 2011’을 통해 대작 MMORPG 2종을 포함총 5종의 게임 라인업을 전격 공개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네오위즈게임즈 윤상규 대표는 "NOW 2011은 네오위즈게임즈가 추구하는 방향성과 청사진을 미리 내다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향후 출시 되는 자체개발 및 여러 신작 게임들을 통해 퍼블리싱 능력뿐만 아니라 개발력까지 인정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윤 대표는 5종의 출품작 일정은 물론 이날 소개되지 않았지만 향후 네오위즈게임즈를 이끌 라인업의 런칭시기도 함께 공개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내년 1분기에 ‘명장 온라인(중국명: 명장삼국)’, ‘트리티니2’, ‘청풍명월’, ‘야구의 신’을 서비스할 계획이며 2분기에 ‘홀인원 온라인’과 ‘레이더즈’, 3분기에는 ‘성진변’ 서비스를 목표로 잡고 있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2종의 MMORPG ‘블레스’와 ‘아인’은 2013년에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네오위즈게임즈의 자체개발 TPS 디젤은 올해 11월 24일 공개서비스 실시하며 하반기를 이끌 전망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NOW 2011’ 행사를 통해 미공개 MMORPG 2종과 함께 다양한 장르에서 포진된 라인업을 선보이며 향후 온라인게임시장을 주도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드러냈다.

▲게임소개를 진행한 네오위즈게임즈 조계현 COO

네오위즈게임즈 5종 라인업 세부 정보 공개

네오위즈 자체개발 대작 MMORPG ‘블레스’

한재갑 PD를 포함 총 150여명의 인력이 개발하고 있는 네오위즈게임즈의 자체개발 MMORPG ‘브레스’는 공성전을 핵심 콘텐츠로 담고 있는 RVR 게임이다. 기존 지상에서 이루어지는 백병전 스타일의 전투와 달리 블레스는 공중, 해상, 지상 등 다양한 루트를 이용해 전략적으로 전쟁을 진행할 수 있으며 저레벨들도 게임에 참여해 공성무기 조정이나 소환수를 통해 전쟁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중세 판타지를 모티브로 삼고 있는 블레스는 총 10개의 종족이 종교와 이념의 차이로 ‘히에라폴리스’와 ‘코스모폴리스’ 두 진영으로 구분된다는 설정을 갖고 있다.

▲블레스(BLESS) 스크린샷

이누카 인터랙티브의 처녀작 ‘아인(EIN)’

킹덤언더파이어 시리즈를 기획, 개발한 이현기 디렉터의 작품으로 유명한 ‘아인(EIN)’은 방대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독특한 캐릭터 디자인 드라마적 요소를 구현한 차세대 대작 MMORPG이다. 게임 내 모든 이야기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판타지 소설을 능가하는 방대한 세계관이 특징이며 이러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다양한 배경, 과거 감정을 가진 개성있는 캐릭터들이 스토리를 풀어나가게 된다는 설정이다.

네오위즈게임즈의 차세대 TPS ‘디젤’

네오위즈게임즈의 자체개발 신작 TPS 게임 ‘디젤’은 화끈한 전투액션을 통한 강력한 타격감이 특징인 게임이다. 또한, 기존 FPS에서 볼 수 없었던 은폐의 커버플레이, 근접 상황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전투 등 전략적 플레이가 강점이다. 조작 체계도 단순한 FPS의 액션과 방향을 달리 한다. 디젤은 TPS의 특징을 잘 살린 구르기, 스프린트, 점프, 앉기, 위치기반 엄폐 등 다양한 전투 액션을 중심으로 타이밍이 아닌 컨트롤에 따라 실력이 증명되는 게임성을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 무기를 특징을 살린 미래 무기의 모습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세월 낚는 낚시게임 ‘청풍명월’

저스트나인에서 개발한 ‘청풍명월’은 사실감 넘치는 그래픽과 끈끈한 손맛이 살아있는 온라인 낚시 게임이다. 세계 유명 지역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어종의 낚시를 즐길 수 있으며 미션, 퀘스트 시스템을 도입해 RPG 느낌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2012년 1분기 서비스를 예정하고 있는 청풍명월은 공개테스트 시점에서 약 400 어종의 물고기를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온라인 야구매니지먼트 게임  ‘야구의 신’

네오위즈게임즈가 자체개발 중인 ‘야구의 신’은 스포츠 모굴과 제휴를 통해 정교한 시뮬레이션이 강조된 야구매니지먼트 게임이다. 전세계적으로 검증 받은 베이스볼 모굴 엔진을 사용해 실제 야구 데이터와 같은 결과가 도출되는 리얼리티 기반의 매니지먼트 게임을 만들겠다는 것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