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는 22일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블리즈컨 2011’을 통해 ‘디아블로3: 블랙 소울스톤’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3분 24초 분량의 이번 트레일러는 디아블로3 핵심 인물로 알려진 레아의 모습을 비추면서 시작한다. ‘블랙 소울스톤’에 대해 연구 중이던 레아는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그만 잠에 빠져들고 곧 어두컴컴한 동굴에서 깨어난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악마들의 모습과 함께 그녀를 위협하는 죄악의 군주 `아즈모단`이 모습을 드러낸다. 이어 영상은 파괴된 아리앗 산을 배경으로 악마 군단이 진격하는 장면, 그리고 레아가 좌절하는 모습을 담으며 끝을 맺는다.
한편, 블리자드는 지난 블리즈컨 2010을 통해 `디아블로3` 최종 보스로 죄악의 군주 `아즈모단`과 거짓의 군주 `베리알(Belial = 벨리알)`을 지목한 바 있다.
관련기사 : 디아블로3, 최종보스는 ‘벨리알’과 ‘아즈모단’
▲디아블로3
블랙소울스톤 트레일러 캡쳐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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