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브가 스팀의 모드 유료화 정책에서 한 발 물러섰다. 스카이림의 모드 개발자들과 게이머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첫 적용된 스카이림은 유료화에서 제외 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해당 기능이 향후 다른 게임에 적용될 지는 미지수다. 밸브는 28일, 스팀 공지를 통해 ‘스카이림’ 모드 유료 판매 정책이 자신들의 실수였음을 인정하고 지난 나흘간 모드 판매 수익 전액을 환불 조치한다고 알렸다

유저들이 입맛대로 콘텐츠를 변형시키거나 추가하는 모드는 게임과 때려야 땔 수 없는 관계다. 오랫동안 창작자들의 열정과 호의의 산물이었던 모드가 어느 날 갑자기 유료로 판매된다면 어떨까? 세계 최대의 온라인 유통 플랫폼 스팀의 모드 유료 판매 발표에 유저들의 찬반 논쟁이 뜨겁다. 벨브는 24일, ‘창작자들을 지원할 새로운 방안’이라는 글을 통해 스팀 워크샵의 모드 유료 판매 기능을 공개했다. 내용의 골자는 유저들이 직접 만든 2차 창작 콘텐츠를 원하는 가격에 워크샵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최신 모바일 RPG ‘드래곤페이트’가 출시를 앞두고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2일 사전등록 개시와 함께 공개한 영상이 표절의혹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표절 대상이 된 게임은 2011년 최고의 게임상을 받은 미국 베데스다 소프트웍스의 ‘스카이림’이다. ‘드래곤페이트’는 스킬 속성을 이용한 전투와 혈맹 시스템을 특징으로 내세운 3D 모바일 RPG로 출시를 앞두고 사전등록을 진행하는 와중에 이 같은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제우미디어는 29일, ‘엘더스크롤’의 공식 소설 완결편인 ‘영혼의 군주’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작품은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의 원작 소설이다. 전편 ‘나락의 도시’에서는 제국의 위기를 막기 위해 나선 인물들의 모험을 주로 다뤘다면 이번 책에서는 이어지는 위험에 맞서는 주인공들의 사투가 그려진다

베데스다는 오늘(현지시간 1일) ‘퀘이크콘 2013(QuakeCon 2013)’에서 ‘엘더스크롤 앤솔로지’를 공개했다. 해당 앤솔로지는 모바일게임과 ‘엘더스크롤 레전드: 배틀스파이어’를 제외한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모든 작품을 모은 것으로, PC 버전만 포함된다

‘폴아웃’ 개발사로 유명한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가 SF 배경의 ‘스카이림’을 기획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옵시디언의 CEO 퍼거스 우르크하트는 한 외신을 통해 미개발 프로젝트에 그쳤던 백스페이스의 컨셉 아트를 여러장 공개했다

인트라게임즈는 제니맥스 아시아와 협력하여 오픈월드 RPG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레전더리 에디션의 예약판매 및 선주문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카이림’은 높은 자유도와 화려한 그래픽, 깊이 있는 세계관 등으로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오픈월드 RPG다

인트라게임즈은 제니맥스 아시아와 협력하여 베데스다의 오픈월드 RPG '엘더 스크롤5 : 스카이림'의 레전더리 에디션을 2013년 6월 7일에 발매한다고 밝혔다. 2011년 11월에 출시된 '스카이림'은 그 해 '올해의 게임(GOTY)'를 휩쓰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바 있다

베데스다는 15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스카이림’ 개발 완료 및 게임을 사랑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공지를 올렸다. 내용에 따르면 ‘스카이림’은 지난 2006년 처음 개발을 시작했으며, 게임 발매 이후 DLC와 Xbox 키넥트 지원 등 다양한 프로젝트도 선보였다고 회고한다

RPG 명작 ‘엘더 스크롤’ 공식 소설이 국내 출간됐다. 제우미디어는 3일 베데스다의 인기 RPG ‘엘더 스크롤’ 소설의 첫 번째 편 ‘엘더 스크롤: 나락의 도시’를 출간했다. 소설 ‘엘더 스크롤’은 2011년 비디오게임 어워드에서 최고의 상인 게임 오브 더 이어를 수상하기도 했던 ’엘더 스크롤 5: 스카이림’의 원작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