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말부터 박차를 가하기 시작한 컴투스의 퍼블리싱 사업이 안정화되는 추세다. 지난 해는 BTS 쿠킹 온,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프로스트펑크 등으로 장르 중복을 최소화해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힘쓰는 모습이 확인됐고, 이와 같은 사업 전략 변화를 기반으로 2년 만에 적자의 늪에서 벗어났다. 그런 컴투스가 올해는 자사 신작 출시와 함께 퍼블리싱 게임 강화로 사업 전략 보강에 나선다

개방 시간동안 전 서버 단 한 명에게만 특별한 '금은보화'를 주는 신규 사냥터가 검은사막에 등장한다. 펄어비스는 19일,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에 신규 사냥터 ‘금돼지굴’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금돼지굴’은 일반 사냥터와 달리 별도 입장 방식을 통해 즐길 수 있는 사냥터다. 지정된 시간 내 무작위로 개방되는 방식으로, 아침의 나라 금돼지굴 지역 NPC 문식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신규 콘텐츠 및 밸런스 패치를 포함한 스쿼드 버스터즈 2월 업데이트가 실시됐다. 슈퍼셀은 19일, 멀티플레이어 파티 액션 게임 ‘스쿼드 버스터즈(Squad Busters)’에 2월 업데이트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모드 ‘미니 닭 구조대’와 여러 시스템 및 밸런스 조정이 이루어졌다. 먼저, 새롭게 추가된 ‘미니 닭 구조대’ 모드는 몰려오는 몬스터를 처치해 미니 닭을 구조하는 모드다

한 시간 동안 대량의 은화를 습득할 수 있는 PvE 콘텐츠가 추가됐다. 브이파이브 게임즈는 18일, 무협 모바일 MMORPG ‘천년 어게인’에 신규 콘텐츠 ‘좀비 습격’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PvE 콘텐츠 ‘좀비 습격’은 장성 이남 지역 중앙시장에 등장한 대량의 좀비 몬스터를 토벌하는 콘텐츠로, 매일 19시부터 1시간씩 진행된다. 캐릭터 육성 시 필요한 은화를 평소보다 많이 획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8년 서비스를 개시한 검은사막 모바일이 7주년 축제를 연다. 펄어비스는 18일, 검은사막 모바일 서비스 7주년을 맞아 기념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이에 이번 게임 내 모든 마을에 축하 장식을 비롯한 7주년 페스티벌 테마가 적용됐다. 더불어 모험의 출발지인 벨리아 마을에는 7주년 페스티벌 케이크도 추가됐다

몬스터 헌터 나우에 디노발드와 아오아시라가 출전한다. 나이언틱은 18일, 몬스터 헌터 나우 시즌5 ‘봄볕을 가로베는 칼날 꼬리’ 업데이트를 오는 3월 6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에는 신규 몬스터 '디노발드'와 '아오아시라' 2종이 합류한다. 신규 몬스터 추가와 함께 그룹 사냥 시 자신의 공격력을 상승시키는 '그룹 사냥 강화(공격)'와 무기 회심률을 낮추는 대신 공격력을 높여주는 ‘전심전력’ 등 두 가지 스킬이 새롭게 추가된다

2012년 서비스를 종료했던 카르페디엠이 서비스를 재개한다. 세시소프트는 18일, 온라인 듀얼 액션 MMORPG ‘카르페디엠’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카르페디엠은 ‘라이딩 배틀’과 ‘퍼제션(합체)’ 시스템, 대규모 라이딩 배틀이 특징인 MMORPG다. 스틸 방지를 위한 ‘아니마’ 시스템과 퍼즐, 차지 포인트 등 다양한 콘텐츠로 인기를 끌었다

대규모 언어모델이 적용된 AI ‘딥시크(Deepseek)’를 적용한 첫 번째 인공지능 NPC가 출시된다. 넷이즈는 지난 17일, 자사 MMORPG ‘역수한(영문명 Justice Mobile)’에 딥시크를 기반으로 한 신규 NPC ‘심추소’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오는 21일 업데이트되는 심추소는 AI를 기반으로 유저들과 일상적인 대화나 무술 이야기를 나누며, 감정적인 상호작용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가 2024년 인기 인디게임을 위한 시상식을 연다. 스마일게이트 소셜 플랫폼 스토브는 17일, 2024 스토브인디 어워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토브인디 어워즈는 한 해 동안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은 게임을 조명하는 어워즈 행사다. 이번 스토브인디 어워즈 수상 후보에는 ‘샌드 오브 살자르, 올드 월드, 이프선셋, 사니양 연구실, 화산의 딸’ 등 2024년 인디게임 팬들의 사랑을 받은 다양한 장르 27개의 작품이 이름을 올렸다

펄어비스는 지난 11일, 컨퍼런스 콜을 통해 연내 출시 예정인 붉은사막 출시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밝히며 연내 출시에 집중하고 있음을 공개했다. 이전부터 개발 마무리라고는 했으나 특별한 방향성이 공개되지 않았던 이전과는 달리, “붉은사막 개발이 마무리되어가며 도깨비로 이동하는 개발 인력이 늘어나는 추세”라는 말을 전하며 출시가 지척에 다가왔음을 밝혔다

컴투스플랫폼의 '하이브'와 넥써쓰의 '크로쓰'의 생태계가 넓어질 전망이다. 컴투스홀딩스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17일, 넥써쓰와 공동 사업 추진 및 자원 공유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의 공동 사업은 컴투스플랫폼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 및 컴투스플랫폼이 참여하는 메인넷 엑스플라와 넥써쓰의 웹3 프로토콜인 ‘크로쓰’를 중심으로 추진한다

올 여름 DLC 발매를 앞두고 P의 거짓 오케스트라 콘서트가 오는 3월 열린다. 네오위즈는 14일, ‘P의 거짓 오케스트라 콘서트(Lies of P Orchestra Concer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오는 3월 22일 오후 5시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P의 거짓을 개발한 네오위즈와 연주음악 전문 레이블 ‘스톰프뮤직’이 주최한다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서비스하며 인기를 끈 '카르페디엠'의 서비스가 재개된다. 세시소프트는 14일, 온라인 듀얼 액션 RPG ‘카르페디엠’을 오는 1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카르페디엠은 5일간의 비공개 테스트로 안정성을 확보하고 호평 받은 바 있다. 카르페디엠은 ‘라이딩 배틀’과 ‘퍼제션(합체)’ 시스템, 대규모 라이딩 배틀이 특징인 MMORPG다

포스트 아포칼립스와 SF를 더한 서브컬처 철도 시뮬레이션이 출시됐다. 유조이게임즈는 14일, 모바일 RPG ‘레조넌스(Resonance)’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레조넌스 서브컬처에 철도 시뮬레이션 요소를 결합한 독특한 게임으로, PC 크로스플랫폼을 지원한다. 레조넌스는 폐허가 된 세계에서 열차를 운행하며 질서를 회복하는 철도 시뮬레이션 RPG다

넥슨과 아이언메이스 사이의 법정공방이 1차적으로 마무리 됐습니다. 1심 결과는 넥슨의 원고 일부승소 판결로, 넥슨이 요구한 영업비밀 침해 손해배상금 85억 원이 그대로 인용됐죠. 다만 핵심 쟁점 중 하나였던 저작권 문제는 기각됐습니다. 이에 대해 아이언메이스는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넥슨은 상급 법원을 통해 재차 법리적 판단을 받아볼 예정임을 밝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