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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판매량 차트에서 1, 2위를 차지한 `맥스 페인 3(위)` 과 `디아블로 3(아래)
(사진제공:
H2인터렉티브/블리자드코리아)
지난 15일 전세계에서 발매되어 각종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디아블로 3’ 의 타이틀 판매량을 누른 게임이 등장했다.
시장조사 전문업체 Gfk그룹은 지난 주(현지시간 13일~18일) 영국 게임시장에서의 오프라인 타이틀 판매량을 발표했다. 그 결과 지난 15일 발매된 락스타게임즈의 ‘맥스 페인 3’ 가 같은 날 출시된 ‘디아블로 3’ 를 약 8,000장 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이번 ‘맥스 페인 3’ 의 판매량은 지난 3월 ‘매스 이펙트 3’ 가 기록한 영국 내 첫 주 판매량 기록을 뛰어넘는 수치로, PS3와 Xbox360 플랫폼 간의 판매량 비율은 42대 58로 나타났다. ‘맥스 페인 3’ 와 ‘디아블로 3’ 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함에 따라, 지난 주 영국 판매차트 1, 2위를 기록했던 ‘스나이퍼 엘리트 V2’ 와 ‘피파 스트리트’ 는 이번 주 각각 4, 3위로 떨어졌다.
이는 PC게임보다 비디오게임에 대한 수요가 높은 영국 시장의 특성이 반영된 조사 결과로, Gfk그룹의 통계에는 온라인 디지털 판매가 집계되지 않아 ‘디아블로 3’ 의 실제 판매 수량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맥스 페인 3’ 역시 PC버전 발매를 10일 가량 앞두고 있어 당분간 두 게임의 1위 다툼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맥스 페인 3’ 는 지난 18일 국내에서 PS3와 Xbox360 플랫폼으로 정식 발매되었으며, PC버전은 오는 6월 1일 전세계 동시 발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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