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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굵게, 북미 최대 e스포츠 리그 MLG 본격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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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최대 규모 e스포츠 리그 MLG의 스프링 챔피언쉽이 본격적인 개막을 맞이했다. 6월 8일,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각 종목의 현장 경기를 직접 관람하기 위해 이른 시간부터 많은 팬들이 현장에 방문했다. MLG는 국내 리그와 달리, 오프라인 경기 일정이 짧고 다수의 종목을 동일한 시즌 내에 모두 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MLG에는 `스타2`, `리그 오브 레전드`는 물론 `모탈컴뱃`, `소울 칼리버5` 등의 대전 격투 게임이 주요 종목으로 자리했다.

특히 이번 MLG에는 특별 초청을 받은 한국e스포츠협회 소속 선수들이 `스타2`로 자웅을 가리는 MLG keSPA 인비테이셔널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이번 인비테이셔널에는 공군 에이스를 제외한 국내 프로게임단 7팀을 대표하는 김택용, 송병구, 이영호, 이제동, 정명훈, 신상문, 김윤환, 김민철 이렇게 8명이 출전한다. 선수들은 지난 7일 진행된 인터뷰에서 `스타2` 실력이 출중한 것으로 소문한 웅진의 김민철을 우승후보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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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SPA 인비테이서녈 토너먼트에 참가하는 선수들

16명의 본선 진출자 중 무려 13명이 한국 선수로 이루어진 `스타2` 종목 MLG 스프링 토너먼트 역시 한국의 우승이 기대된다. 지난 시즌에도 꾸준한 강세를 보였던 한국 선수들이 과연 이번 대회에서도 만족스러운 성적을 거둬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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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G 스프링 챔피언쉽에 출전하는 박수호(좌)와 이동녕(우)

한편, 현장에는 게임을 직접 즐겨볼 수 있는 시연대가 마련되어 경기 시작을 기다리는 지루함을 타파할 수 있다. 블리자드는 이번 MLG를 맞이하여 `스타2`의 새로운 확장팩 `군단의 심장`의 멀티플레이 베타 버전을 공개하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양한 즐거움이 함께 하는 MLG 현장을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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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G 스프링 챔피언쉽이 개최되는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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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람객들의 방문을 기다리는 등록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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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부에는 일찍부터 많은 관중이 자리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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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스타2` 챔피언쉽이 진행되는 메인 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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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다 편안한 관람을 위해 동원된 대형 LCD 3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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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 e스포츠 팬들 역시 한국 팬에 버금가는 열의를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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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에 마련된 `스타2: 군단의 심장` 시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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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연대 앞을 지키고 선 `캐리건`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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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언니, 전에도 한 번 봤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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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관람객들이 `스타2: 군단의 심장`에 흥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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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에 설치된 `스타2: 군단의 심장` 대형 현수막
그림만 봤을 때, `군단의 심장`은 `여인천하`가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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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연 장소에도 경기 화면을 송출하는 대형 LCD가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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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측에 마련된 `리그 오브 레전드` 보조 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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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그 오브 레전드` 경기 역시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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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목 별로 별도의 스테이지와 넉넉한 관중석이 마련되어
쾌적한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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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에 진행되는 경기 수가 많다 보니, 경기장 곳곳에 무대가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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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팬들의 관심 속에 경기를 진행 중인 장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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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장 왼편에 마련된 소니 보조 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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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의 문제로 아쉽게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비운의 게임
`모탈컴벳`을 열심히 즐기고 있는 현지 게이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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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스 한 켠에 마련된 소니의 깨알같은 비타 홍보 판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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