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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카운터 스트라이크 정규 대회, 7월 3일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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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SL CS:GO Korea Beginning'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트위치)

국내 첫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이하 CS:GO)' 정규 대회가 열린다.
 
트위치는 오는 7월 3일, 독산동에 위치한 트위치 VSL 스튜디오에서 'VSL CS:GO Korea Beginning(이하 VSL CS:GO)'을 개막한다.
 
VSL은 Versus League의 줄임말로 트위치가 Versus Gaming과 함께 기획한 e스포츠 대회 브랜드이며 앞으로 독산동에 위치한 트위치 VSL 스튜디오에서 다양한 종목 리그가 열릴 계획이다.
 
VSL CS:GO는 처음으로 팬들에게 선보이는 VSL 정규 대회다. 'CS: GO'는 해외 주요 e스포츠 종목으로 손꼽히며 최근 국내에서도 MVP Project를 필두로 한 도전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지만, '카운터 스트라이크' 월드 클래스 팀이었던 'ProjectKR' 소속 선수들이 'MVP PK'로 다시 뭉치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는 2016 Dingit Farest Asia Invitational 우승, 2016 PGL KeSPA Regional Minor Championship Asia에 참가했던 MVP Project를 비롯해 그 동안 꾸준히 국제 무대의 문을 두드려왔던 10개 팀이 출전한다. 2016 PGL KeSPA Regional Minor Championship Asia에 참가했던 Monster KR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않지만, 팀의 주축이었던 'Trigger' 김영준이 'm0nster white'를 구성해 참가한다.
 
VSL CS:GO는 7월 3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목요일 오후 8시에 트위치 VSL CS:GO 공식 채널(www.twitch.tv/vsl_cs)에서 전경기 생중계되며, 정소림 캐스터와 온상민 해설이 중계 마이크를 잡는다.

10개 팀은 5개씩 2개조로 나뉘어 조별 풀리그를 치르고, 각 조의 1, 2위 팀이 4강에 진출해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총 상금 규모는 730만 원으로 우승팀에는 300만 원, 준우승 팀에는 150만 원이 주어진다.
 
트위치 안영훈 매니저는 "Project KR과 루나틱하이 등 한국 팀들이 세계 최정상 팀들을 위협하며 끊임 없이 도전했던 그 때를 기억하는 팬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CS:GO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한국 팀들과 과거 카운터스트라이크를 열광적으로 즐겼던 팬들의 성원이 있다면 트위치가 VSL을 통해 한국 CS:GO 인프라를 성장시키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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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FPS
제작사
밸브
게임소개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는 FPS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신규 확장팩이다.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전면적인 개편이 이루어지는 '글로벌 오펜시브'에서 플레이어는 새로운 맵과 캐릭터, 무기 체계는 물론...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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