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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집계된 소니의 2025 회계연도 보고서가 공개됐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급격한 감소세에 접어든 콘솔 패키지 게임 매출의 흐름이 확인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 회계연도 기준 소니 게임부문 매출에서 퍼스트파티 실물 패키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단 3%에 불과했다. 가장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한 것은 다운로드 판매가 49%(디지털 에디션 20%, 추가 콘텐츠 29%)다. 이어 하드웨어는 24%, 네트워크 서비스(PSN 등)는 14%, 나머지 10%는 기타 항목으로 분류됐다.
주목할 점은 실물 패키지 매출의 지속적인 감소다. 이번 수치는 퍼스트파티를 기준으로 산정된 것으로, 서드파티 실물 패키지는 로열티로 계산돼 해당 항목에 포함되지 않는다. 반면, 디지털 매출은 퍼스트파티와 서드파티를 모두 합산해 집계된다.

실물 패키지 판매 비중은 2019 회계연도 6%에서 시작해 2020년 5%, 2021년 5%, 2022년 5%를 기록했다. 이후 2023년에는 4%, 2024년에는 3%까지 감소하며 비중이 절반이나 줄었다. 이는 소니 게임부문 전체 매출이 성장하는 것과 별개로 실물 패키지 비중이 점차 축소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소니는 2025년 주요 게임부문 수익원을 소프트웨어 타이틀과 추가 콘텐츠,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한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수익으로 보고 있다. 최근 대두되고 있는 소니의 라이브 서비스 중심 정책 또한 이런 기조에 기반한 것으로 전망된다. 하드웨어의 경우 현 주요 콘솔인 PS5가 라이프 사이클 하반기에 접어들며 향후 판매량은 더욱 감소할 것이라는 점도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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