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선수 지망생 총출동, 트위치 e스포츠 리그 개최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2016.07.15 10:34

▲ VSL 오버워치 코리아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트위치)

트위치는 오는 17일, 오후 1시 독산동 '트위치 VSL 스튜디오'에서 '오버워치' e스포츠 리그 'VSL 오버워치 코리아' 개막전을 진행한다.

트위치가 주최하고 Versus Gaming이 주관 및 제작하는 'VSL 오버워치 코리아'는 7월 17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1시, 월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전 경기는 트위치 VSL 오버워치 코리아 채널(바로가기)에서 생중계된다.

모든 경기가 독산동에 위치한 트위치 VSL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지난 7월 9일 열린 온라인 리그를 통해 본선 진출팀을 16팀을 가렸다.

이번 대회 총 상금 규모는 954만 원이며, 우승팀에는 360만 원, 준우승 팀에는 180만 원이 주어진다. 이 외에도 1위부터 4위까지 VSL 오버워치 코리아 시즌 2 본선 진출 시드가 주어진다.

16강과 8강은 4개팀이 조별 듀얼 토너먼트로 상위 라운드 진출 팀을 가리게 된다. 4강부터는 싱글 토너먼트로 전환되며 전 경기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경기 세부 방식은 1세트 호위, 2세트 점령, 3세트 쟁탈, 4세트 점령 후 호위, 5세트 쟁탈로 진행되며 양 팀은 코인토스를 통해 전장 혹은 진영을 고르게 된다.

16팀이 출전하는 오프라인 본선에는 MVP Space를 2:0으로 누르고 올라온 TEAM Uniqueness를 비롯해 '오버워치'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선수들이 도전장을 던진다.

17일 오후 1시와 18일 오후 7시에 열리는 1주차에는 A조 편성된 TPM, Unplugged, TEAM GOD, NewTown이 출전한다. 16강은 조별 듀얼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17일에는 1, 2경기와 승자전, 18일에는 패자전과 최종전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