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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회 3회 우승, 태국 '포인트 블랭크' 강국으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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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인트 블랭크 인터내셔널 챔피언십 2016' 우승을 차지한 태국 대표팀 'OZONE'
(사진제공: 제페토)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포인트 블랭크' 국제 e스포츠 대회 ‘포인트 블랭크 인터내셔널 챔피언십 2016(이하 PBIC 2016)'에서 태국 대표팀 'OZONE'이 우승을 차지했다.

'PBIC 2016'에서는 총 상금 10만달러(약 1억 1천만원)를 두고 한국, 태국, 브라질, 유럽, 인도네시아, 인도, 중남미, 필리핀, 러시아, 싱가폴, 터키, 북미, 12개 권역 13개 팀이 출전했다.

24일 진행한 본선에서는 조별 풀리그를 통해 A조 1위 태국 'MANGO', 2위 브라질 '2Kill Gaming'과 B조 1위 태국 'OZONE', 2위 터키 'Keskin Esports Club'이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25일 열린 4강전에서는 태국 대표팀 'OZONE'은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브라질 대표팀을 2 대 0으로 제압한 후, 터키 대표팀을 누른 자국 팀 'MANGO'와 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결승전에서도 'OZONE'은 선수 개개인의 탁월한 개인기를 바탕으로 2 대 0 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OZONE'과 'MANGO'는 대회 전날 치뤄진 태국 대표팀 선발 대회(PBTC 2016)에서 1위, 2위를 기록한 팀으로, 결승전에서도 나란히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서 태국은 'PBIC 2011', 'PBIC 2015' 우승에 이어 'PBIC 2016'에서 세번째 우승을 차지해 '포인트 블랭크' 세계 최강국 자리에 섰다.

한국대표팀 'Offers'는 조별 리그에서 인도를 상대로 10 대 2 승리를 거두며 북미와 싱가폴을 차례로 제치며 조별 2위까지 진출했다. 그러나 태국, 터키 등의 강호를 만나 4강 진출에는 좌절했다.

제페토 김지인 대표는 "e스포츠 단일 종목으로 12개 권역의 참가를 이끌어내어 국내 게임사로서 큰 자부심을 가진다"며 "제페토는 앞으로도 해외 파트너사와 공고한 협력을 통해 국제적인 규모의 게임대회를 개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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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FPS
제작사
제페토
게임소개
'포인트 블랭크'는 정통 밀리터리 FPS 게임으로, 한시도 쉴 틈 없는 긴박한 상황 전개를 지향했다. '포인트 블랭크'는 극한의 타격감 구현과 '살아 움직이는 전장'을 표현하는 데 집중했다. 게임 안에서 플레이어...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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