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언리얼과 남남입니다~
원작 언리얼만을 생각했던 게이머들 `언리얼 토너먼트 나와봤자쥐. 차라리 퀘이크 3 어리너 나올떄까지 기다리는 것이 훨 낫지...`. 사실상 과거 원작 언리얼이 발매되었을 당시 `총을 든 미스트`라는 평을 했으며 그래픽쪽으로는 최고를 자랑했을지 모르지만 게임 자체는 개성이 없고 텅빈 깡통같은 느낌을 전달했다. 하지만 크나큰 착오였다. 딱 2시간만 연속적인 환상 플레이를 즐기다보면 그 생각이 절대적으로 잘못됐음을 인정할 것이다. 언리얼 토너먼트는 한마디로 완벽한 게임이라고 말할 수 있다. 경이적인 게임옵션, 판타스틱한 무기, 절대 비교가 되지 않는 퍼포먼스 등 향후 몇 년간은 절대 이런 게임이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는 업계의 평가가 절대적이다. 언리얼 토너먼트에 대해서는 이런 말을 하고 싶다. `총 든 스트리트 파이터`라고. 언리얼 토너먼트는 아케이드의 한시대를 풍미했던 `스트리트 파이터 2`처럼 토너먼트방식의 경기진행과 스피디하고 격렬한 게임플레이를 가지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싱글플레이 모드가 멀티플레이의 준비 역할을 톡톡이 하고 있다는 점이다. 감히 단언하건대 언리얼 토너먼트는 스트리트 파이터가 그랬던 것처럼 PC용 멀티플레이 액션게임의 미래를 제시하는 작품이다.
풍부한 플레이 옵션이 게이머를 사로잡았다
언리얼의 배경스토리는 아주 간단하다. 데스매치 경기가 하나의 스포츠로 자리잡은 미래를 배경으로 게이머는 1위의 영예와 트로피를 거머쥐는 것을 목표로 끝없는 전투를 벌인다. 언리얼 토너먼트가 눈에 띌 수 밖에 없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엄청난 양의 게임옵션 때문이다. 기존 1인칭 액션 게임을 보면 마치 틀에서 나온 붕어빵과 같은 천편일률적인 데스매치 모드를 담고 있지만 언리얼 토너먼트는 보다 재밌는 액션게임을 위해 다수의 플레이 옵션을 제공, 따라서 데스매티, 도미네이션, 깃발뺏기, 어설트 등은 그저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마치 디폴트 모드와 같다. 데스매치, 깃발뺏기 등 모드에 따라 또 다른 리그가 제공되며 리그별로 간단한 튜토리얼 맵이 준비되어 있다. 언리얼 토너먼트의 최고 장점이라면 바로 인공지능 보츠들로서 이는 깃발뺏기 등의 팀플레이 모드를 해보면 쉽게 알게 된다. 인공지능을 `Masterful` 이상으로 정하면 언리얼 데스매치에서 가장 효과가 높은 전술인 상황에 맞는 무기 사용능력을 보여주며 명령을 내리지 않아도 알아서 공격 및 방어 임무를 맡아서 움직이는 모습은 그야말로 경탄을 금치 못하게 한다.
알쥐? 무기가 환상이라는 거~
다양한 옵션 플레이외에도 언리얼 토너먼트를 빛내게 하는 또 다른 것이 바로 무기다. 개발사 에픽메가 게임즈가 원작 언리얼에서 가장 많이 개선한 점이 바로 이 무기 체계로서 전작에서 최악의 무기라던 GES 바이오라이플마저도 나름대로의 용도를 가지고 있다. 대표적인 무기로 임팩트 해머가 있다. 해머가 파워를 습득하는 충전기능과 많은 데미지를 주는 퀵 슬램 기능이 있는 무기로 자주 사용되는 무기이다. 쿨 인포서는 기본적인 피스톨 무기로 첫번째 발사와 두번째 발사 모드로 나뉘어진다. 그 밖에도 쇼크 라이플, 리퍼, 로켓 런처, 프래크 캐논, 바이오 라이플, 스나이퍼 라이플, 미니건, 퀘이크의 프라스마 건과 라이트닝 건의 복합 결정체 펄스 블래스터, 체인소 등이 게이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무기이다.
언리얼 토너먼트의 게임플레이는 id소프트의 퀘이크 시리즈처럼 로켓 런처 및 레일건만 잘 쓰면 승리하는 것과 180도 다르다. 무기 및 아이템의 배치가 일정 지역에 모여 있지 않으며 어느 맵이나 균형있게 배치되었으므로 실력과는 무관하게 상황에 맞는 무기를 사용할 줄 아는 게이머라면 승리는 보장된다. 가장 데미지 범위가 넓은 리디머 역시 벽을 등지고 피한다면 얼마든지 피해를 입지 않을 수 있다. 한가지 아쉬운 점으로 하프라이프의 트립마인처럼 함정을 파는 무기가 없다.
내 이름을 기억해주세여~
언리얼 토너먼트는 그 움직임이 매우 부드럽고 그래픽 부족함 없이 역시 거의 환상에 가깝다고 얘기할 수 있다. 사운드 역시 그래픽과 마찬가지로 파워풀한 플레이 경험을 게이머에게 전달하는데 커다란 공헌을 하고 있는데 게이머가 자신이 공격당하지 않고 한번에 2~3명을 해쳤을 때 모탈 컴뱃에서 들었던 목소리와 유사한 보이스가 게이머의 성공을 만천하에 알려준다(뿌듯하겠쥐^^). 일례로 두 명을 해쳤을 경우 더블 킬(Double Kill), 세명일 경우 멀티 킬(Multi Kill), 4명인 경우 울트라 킬(Ultra Kill), 5명일때는 몬스터 킬(Monster Kill)이라고 외쳐 게이머의 어깨를 으슥거리게 만든다.
언리얼 토너먼트의 맵 디자인을 간단히 살펴보자. 언리얼의 전체적인 레벨 디자인은 그 자체의 수준도 훌륭하지만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게이머들이 오래 즐길 수 있다. 전작 언리얼의 맵들이 실용성보다는 미적인 면을 추구하였다면 언리얼 토너먼트의 맵들에서는 숨가쁜 데스매치의 분위기가 살아서 흘러다니고 있다. 발매 이후 언리얼 토너먼트는 웹진이나 게임지에서 최고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하지만 완벽한 게임은 없다. 보츠의 인공지능이 훌륭하고 인간적(?)인 면이 높긴 하지만 일정한 길을 따라다니는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못하고 있다. 반복해서 연습한다면 최고 난이도인 Godlike에서도 보츠의 같은 행동 패턴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캐릭터 모델들간에 차이점이 거의 없다. 피부색, 헤어스타일 및 복장의 차이를 제외하면 기본 골격은 모두 동일한 듯. 단축키를 지원하지만 정신없는 전투중에 일일이 메뉴를 불러내기도 쉬운 게 아니다. 명령어별 핫키가 있지만 보다 쉬운 방식이 필요하며 명령 대상을 그룹으로 묶을 수 있는 옵션도 아쉽다. 마지막으로 누구나 언리얼 토너먼트 최고의 게임모드로 찬사를 보내는 어설트 모드가 7개밖에 없다는 건 개발사의 작전미스로 보인다. 어설트 미션만으로 확장팩을 구성하는 건 어떨지?
언리얼 토너먼트 덕분에 제작사 에픽메가 게임즈 뿐만 아니라 `언리얼`이라는 이름 세자 역시 빛나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사실적인 인공지능, 게임 모드의 다양성과 깊이, 액션게임 매니아나 초보자 모두에게 쉽게 다가설 수 있는 효율적 인터페이스가 결합한 언리얼 토너먼트는 멀티플레이 액션게임 시장에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다.
원작 언리얼만을 생각했던 게이머들 `언리얼 토너먼트 나와봤자쥐. 차라리 퀘이크 3 어리너 나올떄까지 기다리는 것이 훨 낫지...`. 사실상 과거 원작 언리얼이 발매되었을 당시 `총을 든 미스트`라는 평을 했으며 그래픽쪽으로는 최고를 자랑했을지 모르지만 게임 자체는 개성이 없고 텅빈 깡통같은 느낌을 전달했다. 하지만 크나큰 착오였다. 딱 2시간만 연속적인 환상 플레이를 즐기다보면 그 생각이 절대적으로 잘못됐음을 인정할 것이다. 언리얼 토너먼트는 한마디로 완벽한 게임이라고 말할 수 있다. 경이적인 게임옵션, 판타스틱한 무기, 절대 비교가 되지 않는 퍼포먼스 등 향후 몇 년간은 절대 이런 게임이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는 업계의 평가가 절대적이다. 언리얼 토너먼트에 대해서는 이런 말을 하고 싶다. `총 든 스트리트 파이터`라고. 언리얼 토너먼트는 아케이드의 한시대를 풍미했던 `스트리트 파이터 2`처럼 토너먼트방식의 경기진행과 스피디하고 격렬한 게임플레이를 가지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싱글플레이 모드가 멀티플레이의 준비 역할을 톡톡이 하고 있다는 점이다. 감히 단언하건대 언리얼 토너먼트는 스트리트 파이터가 그랬던 것처럼 PC용 멀티플레이 액션게임의 미래를 제시하는 작품이다.
풍부한 플레이 옵션이 게이머를 사로잡았다
언리얼의 배경스토리는 아주 간단하다. 데스매치 경기가 하나의 스포츠로 자리잡은 미래를 배경으로 게이머는 1위의 영예와 트로피를 거머쥐는 것을 목표로 끝없는 전투를 벌인다. 언리얼 토너먼트가 눈에 띌 수 밖에 없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엄청난 양의 게임옵션 때문이다. 기존 1인칭 액션 게임을 보면 마치 틀에서 나온 붕어빵과 같은 천편일률적인 데스매치 모드를 담고 있지만 언리얼 토너먼트는 보다 재밌는 액션게임을 위해 다수의 플레이 옵션을 제공, 따라서 데스매티, 도미네이션, 깃발뺏기, 어설트 등은 그저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마치 디폴트 모드와 같다. 데스매치, 깃발뺏기 등 모드에 따라 또 다른 리그가 제공되며 리그별로 간단한 튜토리얼 맵이 준비되어 있다. 언리얼 토너먼트의 최고 장점이라면 바로 인공지능 보츠들로서 이는 깃발뺏기 등의 팀플레이 모드를 해보면 쉽게 알게 된다. 인공지능을 `Masterful` 이상으로 정하면 언리얼 데스매치에서 가장 효과가 높은 전술인 상황에 맞는 무기 사용능력을 보여주며 명령을 내리지 않아도 알아서 공격 및 방어 임무를 맡아서 움직이는 모습은 그야말로 경탄을 금치 못하게 한다.
알쥐? 무기가 환상이라는 거~
다양한 옵션 플레이외에도 언리얼 토너먼트를 빛내게 하는 또 다른 것이 바로 무기다. 개발사 에픽메가 게임즈가 원작 언리얼에서 가장 많이 개선한 점이 바로 이 무기 체계로서 전작에서 최악의 무기라던 GES 바이오라이플마저도 나름대로의 용도를 가지고 있다. 대표적인 무기로 임팩트 해머가 있다. 해머가 파워를 습득하는 충전기능과 많은 데미지를 주는 퀵 슬램 기능이 있는 무기로 자주 사용되는 무기이다. 쿨 인포서는 기본적인 피스톨 무기로 첫번째 발사와 두번째 발사 모드로 나뉘어진다. 그 밖에도 쇼크 라이플, 리퍼, 로켓 런처, 프래크 캐논, 바이오 라이플, 스나이퍼 라이플, 미니건, 퀘이크의 프라스마 건과 라이트닝 건의 복합 결정체 펄스 블래스터, 체인소 등이 게이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무기이다.
언리얼 토너먼트의 게임플레이는 id소프트의 퀘이크 시리즈처럼 로켓 런처 및 레일건만 잘 쓰면 승리하는 것과 180도 다르다. 무기 및 아이템의 배치가 일정 지역에 모여 있지 않으며 어느 맵이나 균형있게 배치되었으므로 실력과는 무관하게 상황에 맞는 무기를 사용할 줄 아는 게이머라면 승리는 보장된다. 가장 데미지 범위가 넓은 리디머 역시 벽을 등지고 피한다면 얼마든지 피해를 입지 않을 수 있다. 한가지 아쉬운 점으로 하프라이프의 트립마인처럼 함정을 파는 무기가 없다.
내 이름을 기억해주세여~
언리얼 토너먼트는 그 움직임이 매우 부드럽고 그래픽 부족함 없이 역시 거의 환상에 가깝다고 얘기할 수 있다. 사운드 역시 그래픽과 마찬가지로 파워풀한 플레이 경험을 게이머에게 전달하는데 커다란 공헌을 하고 있는데 게이머가 자신이 공격당하지 않고 한번에 2~3명을 해쳤을 때 모탈 컴뱃에서 들었던 목소리와 유사한 보이스가 게이머의 성공을 만천하에 알려준다(뿌듯하겠쥐^^). 일례로 두 명을 해쳤을 경우 더블 킬(Double Kill), 세명일 경우 멀티 킬(Multi Kill), 4명인 경우 울트라 킬(Ultra Kill), 5명일때는 몬스터 킬(Monster Kill)이라고 외쳐 게이머의 어깨를 으슥거리게 만든다.
언리얼 토너먼트의 맵 디자인을 간단히 살펴보자. 언리얼의 전체적인 레벨 디자인은 그 자체의 수준도 훌륭하지만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게이머들이 오래 즐길 수 있다. 전작 언리얼의 맵들이 실용성보다는 미적인 면을 추구하였다면 언리얼 토너먼트의 맵들에서는 숨가쁜 데스매치의 분위기가 살아서 흘러다니고 있다. 발매 이후 언리얼 토너먼트는 웹진이나 게임지에서 최고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하지만 완벽한 게임은 없다. 보츠의 인공지능이 훌륭하고 인간적(?)인 면이 높긴 하지만 일정한 길을 따라다니는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못하고 있다. 반복해서 연습한다면 최고 난이도인 Godlike에서도 보츠의 같은 행동 패턴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캐릭터 모델들간에 차이점이 거의 없다. 피부색, 헤어스타일 및 복장의 차이를 제외하면 기본 골격은 모두 동일한 듯. 단축키를 지원하지만 정신없는 전투중에 일일이 메뉴를 불러내기도 쉬운 게 아니다. 명령어별 핫키가 있지만 보다 쉬운 방식이 필요하며 명령 대상을 그룹으로 묶을 수 있는 옵션도 아쉽다. 마지막으로 누구나 언리얼 토너먼트 최고의 게임모드로 찬사를 보내는 어설트 모드가 7개밖에 없다는 건 개발사의 작전미스로 보인다. 어설트 미션만으로 확장팩을 구성하는 건 어떨지?
언리얼 토너먼트 덕분에 제작사 에픽메가 게임즈 뿐만 아니라 `언리얼`이라는 이름 세자 역시 빛나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사실적인 인공지능, 게임 모드의 다양성과 깊이, 액션게임 매니아나 초보자 모두에게 쉽게 다가설 수 있는 효율적 인터페이스가 결합한 언리얼 토너먼트는 멀티플레이 액션게임 시장에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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