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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수족의 존망을 건 대전이 시작된다 (라스트 가디언 2: 황혼의 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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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 무엇이 다른가?

라스트 가디안은 기본적으로 파랜드 스토리 같은 SRPG 게임 형식으로 스테이지 클리어 방식을 채용하고 있다. 게임은 크게 3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스토리가 진행되는 어드벤처 부분과 일행을 정비하는 캠프 화면 그리고 전투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어드벤처 부분에서는 등장 인물간의 대화와 스토리의 전개가 이루어진다. 스토리 부분은 의외로 심각하게 전개된다. 캠프 화면에서는 아군의 상태와 적의 상태를 살펴 볼 수 있다. 주인공이나 적들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나오므로 재미로도 한 번 읽어 볼만하다. 전투 부분은 기본적으로 기존의 SRPG의 방식을 따르고 있지만 턴 방식이 아니라 각 인물마다 행동 점수가 부여되며 민첩성이 빠른 순서대로 행동점수 내에서 이동, 공격이 가능하다. 즉 행동 점수가 남아 있는 범위 내에서는 적을 치고 도망친다는 것이 가능하단 뜻이다. 또 수화라는 능력이 있다. 이는 수인족이 각자의 종족에 어울리는 동물로 변하는 것으로 일단 변신을 하면 공격력이나 행동력이 강해지지만 마법을 사용하지 못하는 등 여러 제약이 생기므로 이 두가지를 잘 조합해야 할 것이다. 각 인물들도 아군의 행동력을 높이는 응원이나 적에게 이상상태를 발생시키는 춤 등 독특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니 이를 잘 활용하는 것도 게임을 쉽게 풀어나가는 방법일 것이다. 전투 중간에도 인물들간 여러 가지 대화를 볼 수 있는데 상당히 재미있는 내용이 많다. 전투 중에 인물들이 목소리를 내며 공격을 하는 것도 크게 거슬리지는 않는다. 음악은 오디오 트랙을 사용하고 게임에 어울리는 편이다. 전체적인 게임의 난이도는 낮은 편이라 부담없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장점: 귀여운 캐릭터, 적절한 난이도,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잘 조화를 이룬 게임이다.

단점: 그래픽은 최근 출시된 게임인가 의구심이 들 정도이다. 스토리 진행시 나오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도 어째 좀…. 그래픽 부분에 아쉬움이 남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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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장르
롤플레잉
제작사
게임소개
안진에서 제작하고 한국 라이센싱에서 유통한 라스트가디언 2:황혼의 봉인은 기본적으로 파랜드 시리즈와 같은 SRPG로 스테이지클리어 방식의 게임이다. 전작에서 이어지는 전쟁을 소재로 하고 있으며 간단한 진행방식이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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