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의 동영상으로 만나보자! 완다와 거상 비디오 프리뷰
이코 후속작은 아니지만 그 느낌 그대로
완다와 거상은 SCEJ(SCEI 개발 1부)에서 개발 중인 PS2게임이다. 최근 일본게임의 판매성향은 시리즈 물이 아닌 새로운 신작의 경우 주목을 받지 못하며 판매도 되지 않는다. 하지만 완다와 거상이 주목 받는 것은 2001년 발매된 이코의 개발자들이 만든 게임이기 때문이다.
완다와 거상은 개발 당시 이코의 후속작 여부를 놓고 게이머들의 논란이 많았다. 이후 개발자 인터뷰를 통해 완다와 거상은 이코의 느낌으로 플레이는 가능하지만 이코와 연관성은 없는 게임이라고 밝혀 그 논란은 일단락 됐지만 게임의 분위기는 전작이라 할 수 있는 이코와 흡사해 전작의 팬들은 완다와 거상도 비슷한 느낌으로 플레이 할 수 있을 것이다.
▲느껴지지 않는가!? 저 멀리 보이는 모험의 세계가!! |
소녀와 석상의 비밀은?
완다는 자신의 애마 아그로를 타고 고대의 땅에 있는 사원에 도착한다. 아직 소녀가 왜 잠들어 있는지 마법에 걸려 눈을 뜨지 못하는 것인지 알 수 없다. 하지만 플레이어가 할 수 있는 일은 수수께끼의 목소리가 알려주는 석상을 쓰러뜨려 봉인을 푸는 것뿐이다.
소녀가 잠들어 있는 이유와 왜 석상을 쓰러뜨려 봉인을 해제하는 것은 게임 후반에 가서 조금씩 밝혀지기 시작한다.
▲16개의 거상을 쓰러뜨리는 것이 1차 목표 |
▲어째서 잠들어 있는지 알 수 없다 |
넓어진 세계! 정에서 동으로
이코의 세계가 대부분 성안에서 이뤄지는 정적인 움직임을 보여줬다면 완다와 거상은 넓은 필드를 누비며 거상을 찾고 거상과의 전투도 액티브하게 이뤄져 동적인 움직임을 보인다.
또 필드는 캐릭터의 움직임에 따라 멀리 보이는 배경이 점점 가까워지는 원근감 있는 화면으로 표현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것이 로딩없이 이뤄진다는 점이다.
▲거상보다 넓은 배경에 주목하자 |
▲원거리 배경이 하나의 필드에서 구현된다 |
밝아진 분위기. 하지만 존재하는 어둠
완다와 거상의 필드와 게임의 전반적인 색감이 밝아졌다. 안개 낀 듯한 우울한 분위기의 이코와 달리 넓게 트인 필드의 화사함은 전작과 다른 게임을 표현하려는 게임 제작자의 의도가 들어가 있다.
하지만 여전히 검은 색을 통한 어둠의 그림자는 존재한다. 왜 석상을 파괴하면 그 어둠은 완다의 몸 속으로 들어가는지 그것이 왜 신전에서 완다의 주위를 맴도는 것은 여전히 미스테리 상태다.
거상의 약점을 찾아라!
거상은 고대의 땅에 봉인돼 자신의 몸에 봉인을 가지고 있는 수수께끼의 생명체다. 그들은 인간형, 동물형, 수중형, 비행형 등 다양한 타입이 존재하며 총 16가지의 거상이 존재한다. 모든 거상엔 약점이 있으며 그 곳은 푸른 빛을 낸다.
전투가 시작되면 거상의 약점은 완다의 칼로 알아낼 수 있으며 그 곳을 공격해 거상을 파괴하거나 거상에 올라타 봉인을 해제하는 것이 가능하다.
▲약점을 공격해 움직임을 봉쇄하자 |
▲거상의 움직임?패턴을 파악해야 한다 |
정식발매를 기다리자
현재 완다와 거상은 'shadow of the colossus'라는 이름으로 북미에서 가장 먼저 발매됐다. 국내도 한글화돼 12월 15일 정식발매 될 예정이니 조금만 참고 기다리자.
▲다양한 종류도 등장하는 거상들 |
▲거상의 털을 잡고 몸으로 올라갈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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