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카'의 세계관
‘AIKA(에이카)’는 게임의 주 무대가 되는 ‘아르칸 대륙’을 창조한 창조신의 이름이다. 자신이 실수로 만든 파괴와 재창조의 신 ‘제레카’에 의해 인류와 대륙이 멸망하게 되자 ‘에이카’는 마지막 힘을 다해 대륙의 일부를 하늘로 띄워 올리고, ‘제레카’와 함께 깊은 숙면에 빠진다. 그러나 불안정한 숙면상태에 놓였던 ‘제레카’는 잠든지 3백 년 만에 다시 눈을 뜨고, 자신을 피하기 위해 천공의 섬 ‘라키아’에 살고 있는 인간들을 무참하게 파괴하고자 한다. 이러한 위기의 상황 속에서도 인간들은 천공섬의 그 작은 땅에서마저 분란의 싹을 키우며 수많은 전쟁과 자원 획득에 눈이 멀어 서로 짓밟고 짓밟히며 살고 있다.
저사양으로 대규모 전쟁을 맛본다
1000 vs 1000 의 대규모 채널국가전을 특징으로 하는 ‘'에이카'’는 ‘위드’를 개발했던 핵심 개발진이 개발하고 있다. 개발진이 3년간 쌓은 위드2FC의 안정적인 서비스 경험을 기반으로 완성도 높은 그래픽을 안전하고 가벼운 클라이언트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한 채널에서 2,000명의 전쟁이 가능한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동반자 ‘프란’과 함께라면 그 무엇도 두렵지 않다
게임 안에서 유저의 영원한 동반자가 되어 줄 ‘프란’은 예전 “프린세스메이커”와 비슷한 시스템으로 성장에 관련된 아이템, 성장 퀘스트, 성장 방식에 따라 총 3가지의 속성에 6가지의 성장 타입으로 나뉘어진다. 프란은 직접 컨트롤이 불가능하며 대화를 통해 축적되는 친밀도와 분기를 통해 그 성향과 주인과의 협력여부가 결정된다.
나의 국가는 내가 지킨다
'에이카'의 모든 유저들은 일정의 레벨에 도달하면 '에이카'의 채널 중 한 곳을 자신의 국가로 등록할 수 있다. 비시민자로 활동할 수도 있지만 이 경우에는 채널의 지원 정책, 비시민자 출입 불가 지역, 가격인하 혜택 등을 받을 수 없다. 시민이 되고자 할 경우, 퀘스트 등으로 거주권을 획득 후 각 채널의 행정 담당관이 정한 시민 등록세를 납부하여 시민권을 획득해야 한다. 이는 각 채널의 수장인 마샬의 행적 및 경영 능력에 따라 시민의 증가에 따른 부를 증가 시킬 수 있는 하나의 국가 경쟁 시스템이 될 것이다. 특히 국가경쟁은 마치 중세의 유럽처럼 채널 개수만큼의 국가들의 물고 물리는 동맹과 갈등, 음모와 배신을 보여주는 한편의 전쟁 서사시를 연출할 것이다.
나에게 맞는 엘터(Elter)를 찾아라
창조의 신 '에이카'에게 선택된 특별한 인간을 엘터(Elter)라고 부르며 이들 안에서 총 6개의 캐릭터가 존재한다. 1차 CBT에서는 접근전의 최강자 ‘파이터’와 마드파의 스페셜리스트 ‘스카우터’, 신과 마나의 상징 ‘메이지’ 등이 공개된다. 유저의 플레이 성향에 맞는 스킬 조합과 캐릭터의 외형 변화를 통해 자신만의 캐릭터로 육성할 수 있다.
'에이카'의 다양한 전쟁시스템
리전(Legion)/연합전쟁: 동일한 목적을 가지고 모인 집단 내에서 발생한 분쟁. 최대 4개의 리전이 연합해 보다 또 다른 리전 연합과 싸울 수 있으며, 여기서 승리할 경우 리전의 레벨 증가, 리전 최대 인원수 증가, 리전 전용 스킬 사용 등의 보상을 받아 리전을 발전시킬 수 있다.
공성전: 국가의 권력을 차지하고자 하는 리전들끼리의 전투. 공성이나 수성에 성공한 리전의 대표는 ‘마샬’이 된다. ‘마샬’은 국가를 관리할 직속 ‘아르콘’을 선출할 수 있다.
국가전쟁: 국가간 흥망을 놓고 벌이는 치열한 대규모 전쟁.
‘소울메이트’와 같은 존재. 프란(Princess of Air Nymph)
프란의 포만감이 일정 수치 이하로 내려가게 되면 배가 고프다는 소리를 계속 하고 점점 스킬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 등 쇠약해지기 시작해 한계에 도달하면 결국 대기소로 돌아간다.
인간세상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프란은 플레이어에게 종종 대화를 건다. 그 종류는 농담일 때도 있고 퀴즈를 낼 때도 있는데 프란의 질문에는 선택지가 존재하며 그 질문들의 답변이 모이면 이후 청소년기에 들어선 프란의 성격이 결정된다. 프란의 대화를 무시하면 어떤 손해가 생길지 모르니 항상 사랑과 애정으로 대하는 것이 중요하다.
프란의 이야기와 질문에 정성을 다하는 플레이어들은 프란과의 친밀도가 높아지고, 그에 따라 보다 강한 스킬과 귀한 아이템을 손에 넣을 수 있다. 프란과 가장 빨리 친해지기 위해서는 대화를 많이 주고 받을수록 좋다. 프란과의 친밀도가 낮은 경우에는 목숨이 위험한 정도의 중요한 순간 프란의 도움 요청을 거부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전투 중 플레이어를 응원하기도 하며 때로는 위기의 순간 구원의 손길이 되어주기도 한다. 프란을 위한 전용 아이템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나만의 개성 있는 친구(프란)를 뽐낼 수도 있다.
'에이카'만의 시스템도 있다!
아이템 자율 조합 시스템: 에이카의 모든 아이템들은 필드에서 얻어지는 수많은 재료의 조합을 통해 얻어지는데, 이때 재료가 되는 종류와 개수에 따라 랜덤한 추가 능력이 부여된다.
독특한 퀘스트 시스템: 에이카의 세계관에 따라 전체적인 게임의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메인퀘스트>, 캐릭터 고유의 퀘스트로 어떤 캐릭터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각각 다른 시나리오를 제공하는 <캐릭터 퀘스트>, 누가 언제 어디에서 받게 될지 모르는 <랜덤 퀘스트> 등 다양한 퀘스트 시스템이 있다.
아이템 강화 시스템: 무기나 방어구의 기본 능력치를 상승시켜주는 <강화 인챈트 시스템>, 무기나 방어구에 마법적 능력을 향상시켜 옵션을 부가하는 <옵션 컨버터 시스템>, 무기나 방어구의 착용 능력, 착용 레벨을 낮춰 강력한 아이템을 저레벨이나 낮은 레벨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착용 제한 인챈트 시스템> 등이 있다.
'에이카'에는 이런 클래스가 있다
(1) 파이터 클래스
워리어: 자기수양을 통한 신체 단련과 무예연마를 중시하는 워리어는 천공섬의 인간 군대의 주력이 되는 캐릭터다. 근접 전투를 주로 벌이는 그들은 근접 타격형 무기와 튼튼한 갑옷으로 몸을 보호하며 강력한 힘과 지치지 않는 체력을 우선시한다.
크루세이더: 라카아와 만민의 수호자를 자칭하는 크루세이더들은 검술과 방패술을 익혀 자신과 아군을 보호하고 워리어들과 함께 전열의 최전방에서 적의 공세를 꺾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 스카우터 클래스
스나이퍼: 블릿츠 마드파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클래스로 아군을 후방에서 엄호해주는 임무, 매복이나 침입을 통해 적의 주요 인물을 암살하거나 주요시설을 파괴하는 작전에 투입된다.
듀얼 거너: 두 개의 누베 마드파를 사용하는 속도전의 달인이며 그 빠른 몸놀림과 반사신경은 듀얼 거너들을 최고의 잠입과 암살의 대가로 만들었다. 소음기를 부착한 두개의 누배는 그들에게 최고의 무기이며 쉴새 없이 불을 내뿜으며 짙은 화약연기 속에 몸을 감추는 그들의 공격 스타일은 치고 빠지는 런 어웨이 전법에 최적화 되었다.
(3) 메이지 클래스
프리스트: 에이카의 신력을 추앙하는 종교이자 라키아의 국교 ‘에이카교’를 떠받드는 프리스트들은 7세 전에 입교하여 엄격한 수련을 받고 신의 대리자로 세상에 나온다. 신성마법을 주로 사용하고 아군을 치료하거나 능력을 증폭시키는 마법과 호신마법을 능숙하게 사용한다.
나이트 메지션: 프리스트의 신성마법과 달리 인간들만의 마법(지오반니 때부터 내려온 마법학을 연구하고 발전시켜 탄생함)을 주로 사용한다. 대기 중에 떠도는 마나의 재배치로 인해 어긋나는 자연의 균형을 이용한 마법을 사용하며 백마법보다 훨씬 살상력 강하고 파괴적인 마법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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