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년째 국내 서비스 맞이하여 화려한 그래픽과 타격감으로 많은 유저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MMORPG ‘데카론’. 데카론 매니아라면 그 무엇보다 기대했을 'Action 6 : Good Day to Die'가 지난 12월 31일부터 시행되었다. “Good Day To Die”는 ‘자, 한판 붙어볼까?’라는 의미로 전쟁에 출전하기 전 전우들간 역설적으로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하는 말로 쓰인다고 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눠볼 수 있는데, '트랜스업 시스템'과 'DK Square'가 그것이다. '트랜스업(각성) 시스템'은 데카론의 신규 육성 시스템으로 31일 먼저 시행되어 유저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다가오는 21일, 데카론 최초의 통합서버 컨텐츠인 'DK Square'가 등장하여 더욱 풍부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Action 6 : Good Day to Die'를 통해 인기몰이를 노리는 데카론의 변화된 점을 살펴보자.
트랜스업 시스템 - 각성을 통한 파워업!
▲'바기
워리어'의 각성모습
우선 지난 12월 31일에 시작된 ‘트랜스업’ 업데이트부터 다시 한번 곱씹어보겠다. ‘트랜스업 시스템’은 캐릭터의 각성을 통해 능력치를 강화시키고 새로운 스킬을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트랜스업’을 하기 위해서는 캐릭터가 131레벨에 도달해야 한다. 131 레벨이 되면 해당 직업의 스킬 마스터로부터 편지를 받는데, 이를 가지고 스킬 마스터를 찾아가면 플레이어의 능력을 시험하기 위한 시련을 준다. 스킬 마스터가 주는 시련을 모두 통과한 뒤, 최종 시험에도 통과를 하게 되면 비로소 각성을 할 자격이 주어진다.
DK Square - 사냥과 RvR의 결합
▲이젠
서버와 레벨의 압박에서 해방되자
21일 업데이트되는 ‘DK Square’는 데카론 최초의 통합서버 컨텐츠로, 서버에 관계없이 서로 다른 서버의 캐릭터끼리 팀을 구성해 전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서버가 다르거나, 레벨에서 밀리거나, 길드 인맥이 없거나, PVP 상대를 찾기가 힘들다거나 했다면, PVP 제약으로 작용했던 모든 차별과 불편함은 이제 DK Square 에서 해결될 것이다.
이번 업데이트의 ‘DK Square’를 통해, 플레이어는 서로 다른 서버의 유저들과 함께 팀을 구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자동으로 이뤄지는 팀 구성은 일시적인 것으로, 한 게임이 종료되면 새로운 팀을 구성하여 항상 새로운 갈등과 경쟁을 통해 지속적인 플레이를 유도한다는 장점이 있다. 55레벨부터 입장할 수 있는 DK square는 레벨에 맞게 참여가 가능해 고레벨 유저와 저레벨 유저의 심한 격차가 나는 전투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몬스터만
잡아야 하는 게 아니다, 적과도 싸워야 한다!
'DK Square'는 통합서버 컨텐츠이므로, 캐릭터는 자신이 플레이하던 서버와는 다른 별도의 서버로 이동되어 게임을 즐기게 된다. 'DK Square'에 참가한 캐릭터는 시작 직후 로비에서 대기하게 된다. 플레이어는 배정된 팀에 팀원이 다 찰때까지 이곳에서 기다리게 되는데, 대기하는 동안 파티/원정대를 조직하고, 미션을 입수하거나 병참 NPC와 대화해 전투 아이템을 준비해야 한다. 이때 화면 우측 상단의 ‘팀 구성’ 버튼을 클릭해 팀의 구성을 확인하고 전략과 전술을 구축하는 것도 승리에 도움이 될 것이다.
‘DK Square’에서 일어나는 ‘RVR 미션전투’는 다른 게임의 ‘인스턴스 던전’과 비슷한 개념으로, 몬스터 사냥과 퀘스트가 공존하는 전투이다. 다른 MMORPG의 인스턴스 던전과 다른 점이 있다면, ‘DK Square’는 AI 개체가 아닌 플레이어 캐릭터와 승부를 겨루는 것이 주목적이다. 몬스터를 사냥하면서 싸우는 RvR 지역이라 생각하면 쉬울 것이다. 물론 상대 진영을 잡았을때의 보상도 있다. ‘RvR 미션전투’에서는 상대팀 캐릭터/몬스터를 처치하거나 미션을 수행하면 PVP등급 상승을 위한 ‘R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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