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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 전쟁의 서막 애니버서리, 새로운 둥지튼 `헤일로` 첫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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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ox360의 선구적인 타이틀로 잘 알려진 ‘헤일로’ 시리즈는 2001년 Xbox로 출시되어 콘솔 플랫폼 FPS와 콘솔 멀티플레이 부분에 한 획을 그은 유서 깊은 게임으로 기록되었다. 2010년, ‘리치 행성’에서의 전쟁을 다룬 ‘헤일로: 리치’를 끝으로 원 개발사 번지 스튜디오가 ‘헤일로’를 떠나며 긴 여정도 동시에 마감되는 듯 했다.

그러나 ‘헤일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새로운 개발사 343 인더스트리와 만난 ‘헤일로’는 현재 타이틀의 10주년을 기념하는 리마스터 타이틀 ‘헤일로: 전쟁의 서막 애니버서리’를 통해 돌아올 채비를 갖추고 있다. ‘헤일로: 전쟁의 서막 애니버서리’는 오는 11월 15일 Xbox360 기종으로 출시된다.

10년의 세월을 뛰어 넘어 진보된 그래픽으로 무장하고 귀환할 ‘헤일로: 전쟁의 서막 애니버서리’, 개발사 343 인더스트리는 “원숭이처럼 따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진짜로 뭔가를 해내고 말겠다”라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헤일로’ 10주년, 역사의 시작점으로 회귀하다!

‘헤일로: 전쟁의 서막 애니버서리’는 2001년 발매된 ‘헤일로’의 첫 번째 타이틀 ‘헤일로: 전쟁의 서막’을 HD 리마스터 버전으로 다시 만든 게임이다. ‘헤일로: 전쟁의 서막’은 위협적인 외계 종족 코버넌트로부터 지구를 보호해야 하는 사명을 가진 ‘엘리트’ 군단, 마스터 치프의 이야기를 다룬 바 있다. ‘헤일로’의 시작을 알렸던 게임이 10년의 세월을 건너 부활한다는 사실이 ‘헤일로’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 자막은 물론 음성 한글화가 지원된다는 사실은 국내 게이머들에게 더욱 큰 기쁨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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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전, '헤일로: 전쟁의 서막'을 리마스터 한 '헤일로: 전쟁의 서막 애니버서리'

‘헤일로: 전쟁의 서막 애니버서리’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원작보다 훨씬 향상된 그래픽이다. 세이버 3D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헤일로: 전쟁의 서막 애니버서리’는 더욱 생기 넘치고 실감나는 비주얼을 완성해낸다. 또한 원작에서 단점으로 지적된 부분에 대한 수정작업도 진행된다. 그 대표적인 예가 원작의 미션으로 등장했던 ‘343 길티스파크’이다. 343 인더스트리는 기존에 지저분하다고 평가된 연출을 개선하고, 다른 방식으로 음산한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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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랍도록 발전한 그래픽이 강한 인상을 남긴다

원작의 7번째 캠페인으로 등장한 ‘인덱스 입수(The Library)’에는 광원 조정과 텍스트 수정작업, 추가 연출효과가 적용되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동감이 강조된다. 이처럼 원작의 그래픽을 HD 버전으로 단순히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아니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작업이 수행 중이다. 이 외에도 원작에서는 접할 수 없던 새로운 스토리가 추가되어 서사적인 재미를 더한다.

추억의 ‘무적 피스톨’이 돌아온다! - 향수를 자극하는 원작 요소


▲ '헤일로: 전쟁의 서막 애니버서리' 싱글플레이 데모 영상

‘헤일로: 전쟁의 서막’을 플레이한 유저라면 헤드샷 3방이면 적 한 명을 쓰러뜨릴 수 있는 무시무시한 위력의 ‘피스톨’을 기억할 것이다. 10년 만에 귀환한 ‘헤일로: 전쟁의 서막 애니버서리’에도 이 ‘무적 피스톨’과 60발 돌격소총이 그 위력 그대로 돌아온다. 따라서 원작의 시원스러운 손맛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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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드샷 3방이면 끝! 추억의 '무적 피스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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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발 돌격소총이 그 위력 그대로 돌아온다

게임의 개발사 343 인더스트리는 10년 전 처음 게임을 잡았을 때 플레이어가 느꼈을 신선함을 살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따라서 세밀한 부분까지도 원작의 특성을 그대로 반영한 부문을 찾아볼 수 있다. 수류탄 충격에 의한 물리파괴 효과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과 대부분의 탑승장비가 타격에 의한 대미지를 받지 않도록 구현된다. 또한 적의 인공지능과 전략, 플레이어의 모션 등도 동일하게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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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일로: 전쟁의 서막 애니버서리'에는 다양한 탑승장비가 제공된다

가장 주목할 점은 버튼 하나만 누르면 현재의 그래픽에서 10년 전 원작의 그래픽으로 바로 넘어갈 수 있다는 점이다. 즉, 두 가지 그래픽을 취향에 따라 바꿔가며 즐긴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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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억을 자극하는 10년 전 그래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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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선한 현재의 그래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헤일로’ 멀티플레이의 꽃 ‘사생결단’ 모드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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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일로'의 묘미 중 하나, 멀티플레이도 빠짐 없이 지원된다

‘헤일로’는 콘솔 패키지 온라인 멀티플레이의 지평을 연 작품으로 손꼽힌다. 따라서 당연히 ‘헤일로: 전쟁의 서막 애니버서리’에는 게임의 중요 콘텐츠 중 하나인 멀티플레이 모드와 온라인 협동플레이를 지원한다. 343 인더스트리는 멀티플레이에 타 시리즈에서 게이머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지도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헤일로: 전쟁의 서막 애니버서리' 멀티플레이 지도 Beaver Creek Fly 소개 영상

‘헤일로: 리치’의 DLC로 발매된 ‘결사적 저항’이 새로 추가되는 멀티플레이 지도 중 대표적인 것이다. ‘결사적 저항’ 맵팩을 통해 ‘컨댐드’와 ‘언어스드’, ‘하일랜드’ 등 신규 지도 3종이 추가된 바 있다. 이 중 거대한 티타늄 광산과 정제 공장을 무대로 한 ‘언어스드’는 ‘헤일로’의 멀티플레이 모드 중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사생결단’ 모드 전용 맵이다.


▲ '헤일로: 전쟁의 서막 애니버서리' 멀티플레이 영상

‘헤일로: 전쟁의 서막 애니버서리’의 멀티플레이는 가장 최신작인 ‘헤일로: 리치’에 적용된 ‘리치 엔진’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따라서 원작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서바이벌 모드 ‘사생결단’ 등 새로운 플레이 모드가 멀티플레이에 도입된다.

입체 3D와 키넥트, 첨단 무기로 재무장한 ‘헤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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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션 컨트롤과 입체 3D, 첨단 기술로 '헤일로'를 즐겨보자

‘헤일로: 전쟁의 서막 애니버서리’는 10년의 세월 동안 게임업계에 도입된 최신 기술을 장착한다. Xbox360의 모션 컨트롤러인 키넥트가 그 주인공이다. MS는 ‘헤일로’와 같은 퍼스트 파티 타이틀 모두에 키넥트를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헤일로: 전쟁의 서막 애니버서리’의 모션 컨트롤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여기에 입체 3D가 ‘헤일로: 전쟁의 서막 애니버서리’에 적용된다. MS는 3D TV를 비롯한 입체 3D를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를 통해 원활한 3D 효과를 제공할 계획이라 발표한 바 있다. 옛날에는 없던 새로운 기술과 만난 ‘헤일로’의 모습이 어떨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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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비디오
장르
FPS
제작사
343인더스트리
게임소개
'헤일로: 전쟁의 서막 애니버서리'는 지난 2001년 Xbox로 출시된 '헤일로'의 탄생 10주년을 기념하는 HD 리마스터링 타이틀이다. '헤일로: 리치'의 엔진으로 개발된 '헤일로: 전쟁의 서막 애니버서리'에는...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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