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 신규 모드 스크린샷 (사진출처: 유비소프트 공식 블로그)
유비소프트 ‘어쌔신 크리드’는 오랜 시간 실제 역사적인 사건과 인물을 다루어 왔고, 고증 또한 꽤나 철저하게 신경 쓴 게임이다. 따라서 게임에는 실제 역사적 배경이 되는 명소와 인물이 곳곳에 등장한다. 신작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에서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이런 역사적인 사실을 교육할 수 있는 모드를 추가한다.
유비소프트가 27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자사의 액션 신작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에 추가될 새로운 모드 ‘디스커버리 투어(Discovery Tour)’를 공개했다.
‘디스커버리 모드’는 전투 가득한 본편과는 별개로, 순수하게 교육을 위해 제작된 모드다. 모드에서 플레이어는 마치 박물관에 온 것처럼, 주위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고대 이집트의 건축물, 인물, 그리고 잘 알려지지 않았던 실제 역사적인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과거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에서는 누구나 알만한 위인과 유명 명소들이 등장해왔다. 주요 인물로는 미국 조지 워싱턴, 이탈리아 레오나르도 다빈치, 영국 찰스 디킨스 등이, 명소로는 베르사이유 궁전, 콜로세움, 런던 타워 등이 있다. 특히 이번 신작에서는 고대 이집트를 조명하기 때문에, 피라미드, 클레오파트라, 카이사르 등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비소프트 쟝 귀동(Jean Guesdon)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이번 모드는 우리가 오랜 시간 게임에 넣고 싶었던 부분이고, 이미 많은 교사와 관련 기관들로부터 요청을 받아왔다”며, “이번 ‘디스커버리 투어’를 통해, 우리가 만들어낸 아름다운 세계를 즐길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제시하는 한편, 사람들에게 정확한 지식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은 시리즈 주인공 세력 ‘암살단’의 기원을 그리는 액션게임으로, 오는 10월 27일 PC, PS4, Xbox One으로 한국어화 발매된다. 새로운 ‘디스커버리 투어’는 2018년 초, 무료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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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 이찬중 기자입니다. 자유도 높은 게임을 사랑하고, 언제나 남들과는 다른 길을 추구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cooolads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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