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WC 서울 결승전에서의 지돌과 스킷 (사진제공: 컴투스)
25일(현지시간), LA에서 진행된 서머너즈 워 월드 챔피언십(이하 SWC) 월드 파이널에서 한국 선수 지돌과 스킷이 종주국의 자존심을 걸고 최선을 다한 경기를 보여줬다.
치열한 SWC 오프라인 예선과 본선을 거쳐 올라온 한국 챔피언 스킷은 16강전(3전 2선승)에서 일본 2위 오지이펜과 대결했다. 스킷은 공격 위주 조합으로 1승을 따냈으나, 이내 오지이펜의 공격속도 우선 전략에 말려들어 1대 2 패배를 당했다. '서머너즈 워' 종주국 한국 챔피언의 16강 탈락에 현장에서는 이변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한국 2위로 세계대회에 출전한 지돌은 일본 1등 선수인 유티플레이를 맞아 자신의 전략을 꿋꿋히 밀어붙여 2대 1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 지돌은 상하이 대표 토마토와 대결했다. 토마토는 세계챔피언 답게 거센 공세를 밀어붙였다. 지돌은 힘을 다해 버텼지만, 연달아 터지는 상대편의 '폭주'를 막지 못하고 결국 패배했다.
지돌을 이긴 토마토는 4강과 결승에서도 신들린 경기력을 과시하며 한국인이자 LA 대표인 싸이를 꺾고 '서머너즈 워' 세계 최강자의 자리에 올랐다.
▲ 최강자 토마토를 맞아 좋은 승부를 벌인 지돌 (사진: 생중계 영상 갈무리)
▲ 도쿄 대표 오지이펜을 맞아 치열한 승부를 벌인 스킷 (사진: 생중계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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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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