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더 디비전 2'가 공식 발표됐다 (사진출처: 매시브 엔터테인먼트 공식 트위터)
무정부상태에 빠진 뉴욕을 무대로 특수요원들의 생존과 싸움을 그린 '더 디비전' 후속작이 발표됐다.
매시브 엔터테인먼트는 '더 디비전'이 기대보다 아쉬운 성적을 거둔 데 대해 안타까움이 있던 것으로 보인다. 매시브 엔터테인먼트 상무이사인 데이빗 폴펠트는 '더 디비전'을 "매우 다양한 잠재적 스토리를 지닌 환상적 브랜드"라고 설명하며, "우리가 1편에서 보여주지 못한 것이 많다. 더 디비전을 지금 이대로 유지하는 것을 넘어, 계속 새로운 것을 보여주겠다"고 신작 공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 '더 디비전 2'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매시브 엔터테인먼트는 'E3 2018' 전까지는 '더 디비전 2' 상세정보를 공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언급으로 미루어볼 때 유비소프트 올해 E3 핵심작품 중 하나는 '더 디비전 2'일 것으로 추측된다.

▲ 화학무기로 무정부 상태에 빠진 뉴욕을 그린 '더 디비전' 1편 (사진출처: 매시브 엔터테인먼트 공식 트위터)
전작인 '더 디비전' 신규 콘텐츠도 계속 추가한다고 밝혔다. '더 디비전'은 암허스트와 그랜드 센트럴을 무대로 하는 두 개의 대규모 임무 업데이트를 오는 4월 적용한다. Xbox 버전에 대한 4K 해상도 지원 패치도 함께 이루어진다.
'더 디비전'은 무정부 상태가 된 뉴욕에서 질서를 되찾기 위해 분투하는 요원들을 주인공으로 한 온라인 TPS다. '더 디비전'은 첨단장비를 활용한 다채로운 전술, 무정부 상태의 혼란 속에서 변질되어가는 시민사회를 그린 독특한 스토리로 큰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불안정한 서버와 빈약한 콘텐츠 등으로 발매 직후 비판을 받았고, 이에 매시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2년에 걸친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을 지속적으로 개선시켜왔다.
한편 유비소프트는 2016년 '더 디비전' 영화화를 발표하는 등, 프랜차이즈에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전작의 문제점을 개선했다는 '더 디비전 2'가 어떤 모습일지에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게임메카 취재팀 기자 이새벽입니다. 게임 배경에 깔린 스토리와 설정을 좋아하고 관심이 많습니다. 단지 잠깐 즐기는 것이 아니라 게임을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사를 쓰고자 합니다.dawnlee12@gamemeca.com
- 미호요, 언리얼 엔진 5 기반 사실적 MMO 신작 공개
- 미 특허청, 이미 승인된 포켓몬 특허 ‘재검토’ 착수
- [순정남] 올해 나온다더니 아직도 소식 없는 기대작 TOP 5
- 리니지라이크 아니라는 아이온2, 구체적 BM은?
- 히오스 대회와 함께, 블리즈컨 내년 9월 열린다
- [오늘의 스팀] FM 26, 정식 출시 전부터 혹평 대다수
- 코나미와 사이게임즈, 우마무스메 특허권 분쟁서 합의
- PvP 부담 더니 통했다, 아크 레이더스 250만 장 판매 추정
- 제작사 경영난, '가디스오더' 출시 한 달 만에 개발 종료
- 스퀘어에닉스, 2027년까지 QA 70% AI로 자동화
게임일정
2025년
11월
|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