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탐정 진구지 사부로: 프리즘 오브 아이즈' 소개 영상 (영상출처: 아크시스템웍스 공식 유튜브)
게임계 최고 하드보일드 탐정 ‘진구지 사부로’가 오는 8월 7일 신작 ‘프리즘 오브 아이즈’로 돌아온다. 특히 이번에는 진구지 사부로 본인 외에도 조수인 미소노 요코, 경찰 쿠마노 산조가 주인공을 맡는 에피소드가 있다 과연 두 조연은 어떤 사건에 휘말리게 될까? 이러한 궁금증을 해소시켜 줄 영상이 공개됐다.
아크시스템웍스는 17일, ‘탐정 진구지 사부로: 프리즘 오브 아이즈’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주인공 진구지 사부로 외에 나머지 캐릭터가 각각 주역으로 등장해 미지의 사건을 해결하는 2가지 에피소드가 소개됐다.
먼저 진구지 사부로의 여성 조수인 ‘미소노 요코’가 사건 해결을 맡는 에피소드 ‘탐정 조수 미소노 요코: 죽은 자에게 바치는 돌’이다. 사건은 ‘미소노 요코’가 디자이너인 친구로부터 장신구 모델이 되어 달라는 부탁을 받은 후에 시작된다. 같은 시기 신주쿠에서는 연쇄 살인 사건이 일어나는데, 희생자의 시신 옆에는 보석이 장식되어 있다. 이에 ‘미소노 요코’가 진상을 파헤치는 것이 이야기 골자다.
▲ '탐정 조수 미소노 요코: 죽은 자에게 바치는 돌' 소개 이미지 (사진출처: 트레일러 영상 갈무리)
이어서 ‘형사 쿠마노 산조: 마경의 진실’ 에피소드다. 이 에피소드에서는 형사 쿠마노 산조가 주인공이다. ‘쿠마노 산조’는 건설 현장에서 발굴된 고대 유적을 조사하던 중 실종된 고고학자의 뒤를 쫓는다. 그러던 중 그는 유적에서 발견된 청동 거울에 얽힌 저주를 알게 되고, 유적에서는 계속해서 사건이 벌어지며 수수께끼는 늘어난 간다. ‘쿠마노 산조’ 역시 이러한 유적의 진실을 찾고, 사건을 해결해야 한다.
▲ '형사 쿠마노 산조: 마경의 비밀' 소개 이미지 (사진출처: 트레일러 영상 갈무리)
영상에서 소개되지는 않았지만, 게임에는 ‘탐정 진구지 사부로: 허식의 밤’ 에피소드도 제공된다. 이 에피소드에서 주인공 진구지 사부로는 기묘하게도 예전 친구와 재회한다. 그리고 그 만남으로 인해 수수께끼와 혼란이 섞여 있는 기나긴 밤을 보내게 된다. 이 밖에도 과거 모바일로 나왔던 게임 10작품도 수록된다.
‘탐정 진구지 사부로’ 시리즈는 탐정 진구지 사부로가 어려운 사건에 도전해 진실을 파헤치는 어드벤처 게임이다. 특히 “나는 담배에 불을 붙였다”라는 명대사로 대표되는 하드보일드 분위기로 큰 호평을 받아 30여 년 간 사랑 받았다.
최신작 ‘탐정 진구지 사부로: 프리즘 오브 아이즈’는 오는 8월 9일, PS4와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된다. 한국어판 발매 여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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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에버퀘스트 기행기를 읽던 제가 게임메카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언제까지나 두근거림을 잊지 않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hunsang123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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