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금 일부를 대회 상금으로, '스타 2' 워 체스트 공개

블리자드는 지난 4일에 열린 '스타크래프트 2' 리그 'GSL vs the World' 현장에서 '워 체스트: 블리즈컨 2018'을 공개했다.

이번에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워 체스트'는 판매금 일부가 '스타 2' e스포츠에 쓰이는 콘텐츠다. 콘텐츠 내에는 플레이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 내 수집품과 콘텐츠가 포함되어 있다. 이번 '워 체스트' 역시 판매금 중 일부가 오는 11월 블리즈컨 현장에서 진행되는 WCS 글로벌 파이널 상금에 포함될 예정이다.

'워 체스트: 블리즈컨 2018'은 멀티플레이어 또는 협동전을 플레이하며 스킨, 초상화, 이모티콘 등 추가 전리품을 획득할 수 있다. 더불어 '워 체스트'를 구매한 플레이어에게는 협동전 플레이 경험치를 증가시켜주는 '협동전 전투 자극제'가 주어진다.

여기에 새로운 치장용 상품 '깃발'도 추가된다. 깃발은 '스타 2' 대전이나 협동전에서 게임을 불러올 때 표시되며 종족별 깃발이 포함되어 있다. 모든 종족 워 체스트를 구매하면 무작위로 종족 고유 깃발을 받게 된다.

또한 워 체스트 묶음 상품을 구매하는 플레이어에게는 '디아블로 3'애완동물 '탈다림 탐사정', '하스스톤' 카드 팩,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전리품 상자 등을 추가로 받는다. 단, 탈다림 탐사정을 이미 보유하고 있는 유저에게는 카드팩과 전리품 상자만 지급된다.

'워 체스트: 블리즈컨 2018'은 8월 10일부터 2018년 11월 8일까지 블리자드 샵(바로가기)과 게임 내 상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각 종족 이용권은 12,000원, 세 종족 모두를 담은 묶음 상품은 29,000원이다.

'스타크래프트 2'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게임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