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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커피숍에서도 모코코를 캐즈아! 로스트아크 쌩쌩 돌아가는 옵션별 추천 노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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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스트아크에 접속해서 벌목으로 후끈한 겨울을 보내볼까?


겨울. 대작 온라인게임이 쏟아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올해는 그동안 유저들이 애타게 기다려온 로스트아크(Lost Ark)가 출시됐다. 로스트아크는 초 대작이지만 고사양을 요구하지 않는다. 최소사양은 인텔 i3, 라이젠 3에 엔비디아 GTX 460이상이다. 은혜롭다. 이 정도면 일반 노트북으로도 충분히 구현될 정도다. 


권장사양 역시 풀HD 해상도 기준 인텔 i5(라이젠 5)에 엔비디아 GTX 1050이다. 이 정도 사양이라면 로스트아크를 즐기기 위해 PC를 고집할 필요가 없겠다. 게이밍 노트북으로도 충분하다. 겨우내 <카오스던전>과 <생활컨텐츠>를 정복하기 위해 필요한 로스트아크 최적화 노트북을 찾아봤다. 낮은 옵션부터 높은 옵션까지 가격에 따라 고를 수 있는 최선의 리스트다. 이제 침대에 누워서도, 주방에서도, 화장실(?)에서도, 카페에서도 로스트아크에 접속할 수 있을 거다.



로스트아크 낮은 옵션 (인텔 모바일 코어 i5 + GTX 1050) 노트북


게임의 본질은 게임성이지 그래픽이 아니라고 믿는 합리주의자들에게는 게임 내의 그래픽옵션을 약간 낮추더라도 적당한 프레임을 얻을 수 있는 사양이 좋다. 요즘 나오는 게이밍 노트북 중에서 이정도 사양은 가격이 상당히 합리적이다. 최신 제품 기준으로 80만원대에 포진한 2Kg 미만의 경량 게이밍 노트북은 무게도 가볍고 가격도 가볍다.  


▶ MSI GF63 8RC-i5 (SSD 128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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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의 가성비, 진리의 검빨. MSI의 게이밍 노트북은 언제나 고려 대상이다. MSI의 GF63 8RC-i5은 15.6인치 노트북이지만 언뜻 보면 14인치 노트북 같다. 4.9mm의 초슬림 베젤 덕분에 덩치가 작아 보이기 때문이다. 두께도 게이밍 노트북치고는 준수한 21.7mm. 무게도 1.77Kg이다. 비교적 소음이 적은 고성능 쿨링 시스템도 이 모델의 특징. 저전력 CPU(U시리즈)가 아닌 8세대 커피레이크 i5-8300H가 탑재돼 있고 GTX 1050 그래픽를 채택했다. 


게이밍 노트북의 배터리는 비상용 개념이지만 그래도 51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되어 외부에서도 접속을 이어갈 수 있다. 8GB 램이 장착돼 있지만 2슬롯으로 32GB까지 확장 가능한 점도 마음에 든다. 12월 다나와 최저가 기준 80만 원대.



▶ 에이수스 비보북 X560UD-BQ014 (SSD 256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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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GB SSD가 부족하게 느껴진다면 256GB의 SSD를 지원하면서 비슷한 가격대의 에이수스 비보북 X560UD-8Q014이 대안이다. CPU는 성능과 저전력의 밸런스를 중시하는 8세대 i5-8250U를 탑재했고, GTX 1050 그래픽 카드를 채택했다. 사실상 일반 노트북에 게이밍용 그래픽 카드를 결합한 모델로 학습/업무용으로 손색이 없는 얌전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얌전해 보인다고 걱정하지는 말자. 15.6인치 풀HD 해상도에서 낮음~중간 옵션의 로스트아크가 무난하게 돌아가며 256GB SSD가 탑재돼 스토리지도 넉넉하다. 듀얼 스토리지를 지원하므로 옵션에 따라 스토리지를 추가할 수 있다. 에이수스 아이스쿨 기술로 지능적으로 소음을 줄여가며 냉각한다. 1.83kg의 무게에 두께는 24mm다. 얌전한 생김새에 저전력 CPU도 장착했으니 대학생활을 함께하는 범용 노트북으로 써도 되겠다. 12월 기준 80만 원대.



로스트아크 보통 옵션 (인텔 모바일 코어 i7 + GTX 1060) 노트북


찰흙(저사양 옵션으로 구동하여 캐릭터 디테일이 떨어진 상태)은 싫다. 멋지고 예쁜 내 캐릭터를 깨끗하게 감상하며 게임을 하고 싶다면 보통 이상의 옵션으로 구동할 수 있는 게이밍 노트북을 골라야 한다. 휴대성만 어느 정도 타협한다면 100~120만원대에 성능 꽤 괜찮은 게이밍 노트북들이 있다.



▶ 레노버 LEGION Y530-15ICH i7 1060(1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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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Kg으로 다소 묵직하고 두께도 24mm이지만 베젤은 약 6.7mm로 슬림한 편이다. 일단 휴대성보다는 고사양 + 가성비에 올인한 모델임을 알 수 있다. 디자인이 화려하진 않지만 남성적이면서 카리스마가 있다. 산뜻한 화이트 백라이트와 검은 자판이 조화롭다. 


레노버 LEGION Y530에 탑재된 인텔 8세대 i7-8750H 프로세서는 7세대에 비해 40% 높아진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여기에 지포스 GTX 1060 그래픽 카드의 조합은 로스트아크를 노트북에서도 풀옵션에 가깝게 돌릴 수 있다. 기본 1TB HDD가 탑재됐지만 추가적으로 NvME SSD 인터페이스를 제공하여 업그레이드시 로딩 속도를 대폭 올릴 수 있다. 메모리도 기본 8GB지만 2슬롯으로 최대 32GB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두껍고 무겁지만 기본 성능과 확장성을 고려한 설계를 보면 이해가 가는 부분이다. 12월 기준 110만 원 전후



▶ 에이수스 TUF FX505GM-ES068 (1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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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TUF FX505GM-ES068은 본격적인 게임 머신이다. 15.6인치 풀HD 디스플레이는 주사율이 일반적인 60Hz가 아닌 144Hz다. 덕분에  로스트아크는 물론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같은 FPS를 할때도 훨씬 부드러운 화면전환을 누릴 수 있다. 듀얼팬 냉각 시스템으로 빠르게 냉각이 되고 팬 오버부스트 기능으로 게이머가 원하는 냉각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색상은 검빨 조합과 골드블랙 조합의 두 가지가 있으며 밀스펙을 통과한 내구성도 강점이다. 에이수스 TUF FX505GM-ES068 역시 8세대 i7-8750H와 GTX 1060 그래픽을 탑재했다. 기본 1TB HDD의 스토리지를 지원하지만 NvME SSD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메모리 역시 기본 8GB에 최대 32GB를 지원하는 점도 동일하다. 높은 디스플레이 주사율과 냉각 효율이 장점. 가격은 조금 더 나간다. 120만 원대.



로스트아크 높음 옵션 (i7 CPU + 1070) 노트북


운 좋게 200만원 이상을 투자할 수 있는 이들을 위한 풀옵션용 게이밍 노트북이다. 화려한 스펙을 자랑하면서도 가볍고 얇은 노트북은 게이머들에게 선망의 대상이다. 로스트아크의 화려한 그래픽을 가감없이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게임머신들이다. 



▶ MSI GS65 스텔스 Thin 8RF(SSD 256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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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의 기함답게 화려한 스펙을 자랑한다. MSI의 자랑인 4.9mm의 울트라 씬 베젤로 몰입감이 뛰어나고 두께는 17.7mm로 일반 노트북과 다를 바가 없다. 하지만 3개의 쿨링팬과 4개의 히트파이프로 냉각 시스템도 충실히 넣어 뒀다. 여기에 82W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일반 사용시 8시간 이상의 사용이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게이밍 스펙도 화려하다. 풀HD 144Hz의 고주사율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인텔 i7-8750H + 지포스 GTX 1070 GPU를 탑재해 풀옵션에서도 로스트아크를 넉넉하게 구동한다. 256GB의 NvMe SSD가 탑재돼 있고 향후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도록 2개의 슬롯을 마련했다. 메모리 역시 8GB 기본에 2슬롯 시스템으로 최대 32GB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무게는 1.8Kg으로 15.6인치 일반 노트북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다나와 최저가 기준 220만 원 전후.



▶ 기가바이트 AERO 15X v8 Lite (512GB S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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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바이트의 하이엔드 시리즈인 에어로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18mm의 얇은 두께와 슬림 베젤 덕분에 15.6인치이지만 일반적인 14인치 크기와 비슷하다. 블랙 알루미늄의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과 화려한 RGB 키보드가 게이밍 노트북임을 알려준다. 


기가바이트의 강점은 디스플레이다. 144Hz의 주사율은 기본이고 '팬톤' 컬러 인증을 받아 정확한 색상을 구현한다. 베젤은 5mm로 MSI에 비해 0.1mm 두꺼울 뿐이다. 스펙도 화려하다. 인텔 i7-8750H + 지포스 GTX 1070 GPU의 조합에 16GB 메모리와 512GB의 NvMe SSD를 탑재해서 넉넉한 메모리와 스토리지가 강점이다. 무게는 2kg으로 살짝 무겁지만 대신 94Wh의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돼 10시간 이상의 넉넉한 배터리 시간을 자랑한다. 12월 기준 220만 원 전후.



렙업하기 좋은 계절! 노트북으로 항시 접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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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증의 모코코 씨앗...


겨울은 랩업하기 좋은 시기다. 연말연시에 바가지 쓰며 이곳 저곳 다닐 돈이면 로스트아크를 즐길 수 있는 게이밍 노트북을 구입할 수 있지 않을까? 내 주머니 사정에 맞는 게이밍 노트북을 지금 구입하면 침대에서, 주방에서, 화장실에서, 카페에서도 게임에 접속할 수 있다. 이것만 있다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새해가 더 이상 두렵지 않을 것이다. 크리스마스에 데이트로 헛된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게이밍 노트북으로 로스트아크에 접속해서 모코코를 캐보즈아.



기획 편집 송기윤 iamsong@danawa.com

글 사진 강혁 news@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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