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캡콤은 16일 밤(국내시간), 자사 80~90년대 아케이드 게임 대표작을 한 데 모은 미니 콘솔 '캡콤 홈 아케이드'를 공개했다.
'캡콤 홈 아케이드'는 얼핏 일반 조이스틱처럼 생겼다. 가로로 긴 캡콤 로고 모양 받침대 외에 캔디형 방향키 스틱과 버튼 6개가 2쌍씩 달려 있어 일반 아케이드 기기 조작부를 연상시킨다. 가로 길이는 74cm, 세로 길이는 22cm, 높이는 11cm다.
이 기기의 가장 큰 특징은 조이스틱 내부에 자체 OS와 콘텐츠가 내장돼 있다는 것이다. 파워 케이블을 꽂은 후 USB나 HDMI 케이블을 통해 모니터나 TV 등 출력장치에 연결하기만 하면, 기기 내에 내장된 16종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캡콤 홈 아케이드'에 내장된 게임으로는 캡콤 대표작인 '스트리트 파이터 2 대쉬'를 포함해 '대마계촌', '캡틴 코만도', '에얼리언 vs 프레데터', '록맨 더 파워 배틀', '스트라이더', '파이널 파이트' 등이 있다.
이 제품은 오는 10월 25일 발매 예정이며, 유럽 캡콤 스토어를 통해 229.99유로(한화 약 29만 5,000원)에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다. 국내 정식발매 여부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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