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0년대 오락실 제왕으로 군림했던 ‘콘트라’가 E3 2019에서 신작 출시를 알리며 부활을 예고한 가운데, 이번에는 정신적 후속작을 자처한 ‘블레이징 크롬’이 새 영상과 함께 출시일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횡스크롤 2D 액션게임 '블레이징 크롬'이 히든 캐릭터 트레일러 영상 공개와 함께 출시일을 7월 11일로 확정지었다. 본 게임은 개발사 조이매셔가 제작한 인디게임으로 '콘트라'의 정신적 후속작을 표명하고 있다.
'블레이징 크롬'은 기계가 지배하는 가상의 미래를 배경으로 한다. 기계의 압제로 인해 인류는 생존의 기로에 서게 된다. 이에 주인공 일행이 중무장을 하고 인류 해방을 위해 기계와 치열한 전투를 벌인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게임은 '콘트라' 시리즈의 정신적 후속작답게 투박한 2D 그래픽이 인상적이다. 주인공이 사용하는 무장에서 육중한 무게감이 느껴지며, 특히 불꽃과 함께 부숴지는 적들에게서 과거 ‘콘트라’의 향수를 느낄 수 있다.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공개된 히든 캐릭터는 자신의 오른팔을 기계로 개조한 여전사 '슈하일라'와 닌자 '라이진'이다. 이에 대해 개발사 조이매셔는 “주인공과 차별화된 두 캐릭터가 새로운 전투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블레이징 크롬'은 한국어 인터페이스 지원과 함께 스팀, PS4, Xbox One, 닌텐도 스위치에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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