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솔기기 생산공장을 중국에서 동남아로 이전한다는 소문에 대해 함구하고 있던 닌텐도가 드디어 입을 열었다.
지난 9일, 닌텐도 대변인은 스위치 콘솔 생산기지 다각화를 위해 중국에 위치한 생산 공장 중 일부를 베트남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로이터 통신을 통해 밝혔다. 또한 그 시기는 이번 여름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닌텐도 대변인은 미국 정부의 중국산 수입품 관세 인상 움직임과 닌텐도 생산공장 이전 사이 연관성을 애써 부정하며, 단순히 종합적인 위험부담을 줄이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6월 17일, 닌텐도가 소니, MS와 함께 미국 무역 대표부에 관세인상에 반대하는 의견을 담은 공동서면을 보낸 바 있다. 이런 이유로 미· 중 무역분쟁이 일정 부분 닌텐도 공장이전 결정에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추측된다.
닌텐도 콘솔기기 생산공장 이전 소식은 지난 6월 12일, 미국 경제 전문 유력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닌텐도 콘솔 유통망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 바 있다. 당시 닌텐도 측은 “우리는 언제나 콘솔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공급할 수 있는 다양한 활로를 모색 중이다”라며 직접적인 언급을 회피했다.
한편, 로이터 통신은 닌텐도와 함께 일본 전자업체 샤프와 인쇄기기 제조업체 리코도 생산공장을 옮길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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