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아블로' 시리즈와 어깨를 나란히 했던 추억의 명작 RPG '토치라이트'를 무료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토치라이트'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신규 입점작 '트로버 세이브즈 더 유니버스'와 '쉐이크다운: 하와이' 판매를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토치라이트'는 블리자드 노스 설립자들이 모여 창립한 루닉게임즈에서 개발한 액션 RPG로, 출시 후 평단의 극찬 속에 '디아블로' 시리즈의 라이벌로 큰 인기를 끌었던 고전 명작이다. 중세 판타지 세계관 속 토치라이트라는 광산 마을을 배경으로, 파괴자, 연금술사, 정복자 등 세 명의 영웅 중 한 명을 선택해 마력 물질 앰버로 인해 타락한 몬스터들을 소탕하는 모험을 떠난다.
신규 입점작 '트로버 세이브즈 더 유니버스'는 미국 공상과학 애니메이션 ‘릭 앤드 모티' 공동 제작자가 만든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트로버라는 괴물과 한 팀을 이뤄 모험을 진행하게 된다. 별난 외계 행성과 기이한 캐릭터를 만나는 등 코믹한 모험을 펼치며 악당에게 납치당한 강아지들을 구해야 한다.
'쉐이크다운: 하와이'는 레트로 스타일 그래픽이 인상적인 오픈 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대기업의 불합리한 사업 관행을 패러디한 작품이다. 플레이어는 CEO가 돼 의심스런 계열사, 거짓 광고, 숨겨진 수수료 그리고 교활한 마케팅 방법을 동원해 자신의 제국을 건설해야 한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추억의 명작 게임 '토치라이트'를 에픽게임즈 스토어 이용자에게 무료로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핵앤슬래시 명작 '토치라이트'와 액션 어드벤처, 오픈 월드 액션을 즐길 수 있는 신규 입점작까지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준비한 다양한 액션 게임을 통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토치라이트'와 '트로버 세이브즈 더 유니버스', '쉐이크다운: 하와이'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픽게임즈 스토어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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