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넓은 필드를 모험하며 농사를 짓고 물고기를 잡는 게임, 어딘지 모르게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과 ‘스타듀밸리’를 떠올리게 만드는 ‘스트랜디드 세일 - 저주받은 군도의 탐험가(영문명 Stranded Sails - Explorers of the Cursed Islands, 이하 스트랜디드 세일)’이 오는 10월 출시된다.
지난 10일, 인디게임 개발사 레몬밤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있는 오픈월드 어드밴처 ‘스트랜디드 세일’이 새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귀엽고 인상적인 그래픽과 함께 게임의 대략적인 스토리와 진행 방식 등이 담겨있다.
‘스트랜디드 세일’은 선장의 자녀인 주인공이 탄 배가 난파를 당하면서 시작한다. 저주받은 섬에 조난된 주인공은 가장 먼저 스스로의 생존을 위해 오두막을 짓고, 작은 농장을 만들거나 물고기를 잡아 식량을 확보해야 한다. 어느 정도 안정을 되찾게 되면 섬 안에 뿔뿔이 흩어져 있는 선원들을 찾고, 이들과 협력해 배를 만들어 섬에서 탈출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값진 보물을 탐색하고 쓸만한 도구와 재료를 찾을 수도 있으며, 섬 안에 도사리고 있는 다양한 위협을 해쳐나가야 한다. 발견한 선원들도 언제나 내 편이라는 보장이 없기에, 이들을 잘 달래야 한다. 섬에서 탈출한다는 궁극적 목표와 관련된 메인퀘스트 외에 다양한 서브퀘스트가 존재한다.





개발사 레몬밤 엔터테인먼트는 ‘스트랜디드 세일’이 ‘젤다의 전설’, ‘스타듀밸리’, ‘마이 타임 앳 포샤’, 그리고 ‘슈퍼마리오’ 시리즈 등 다양한 명작 게임으로부터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현재 스팀 상점 페이지가 열려 있으며, PC는 물론 PS4, Xbox One, 닌텐도 스위치 등 콘솔로도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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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지고 있는 게임에 대한 애정과 흥미를 기사에 담아내고 싶습니다.laridae@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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