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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돼? ‘스페이스 인베이더’ 실사 영화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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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이스 인베이더' 게임 플레이 이미지 (사진: 유튜버 Game Archive 영상 갈무리)

슈팅게임의 전설 ‘스페이스 인베이더’가 실사 영화로 만들어진다. 8비트 그래픽과 몰려오는 외계인을 물리친다는 매우 간단한 설정을 영화로 어떻게 풀어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2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연예전문 매체 데드라인은 고전 아케이드 슈팅게임 ‘스페이스 인베이더’가 실사 영화로 만들어진다는 소식을 전했다. 워너 브라더스가 배급을 맡고, 뉴라인 시네마가 제작을 담당한다. 

‘스페이스 인베이더’는 일본 게임 개발사 타이토가 지난 1978년에 만든 게임으로, 슈팅게임의 효시로 평가 받는 작품이다. ‘凸’자 형태의 아군 비행체로 총알을 쏴 몰려오는 적 외계인 비행체를 모두 제거하면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며, 최대한 많은 스테이지를 클리어 해 높은 점수를 얻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당시로서는 매우 파격적인 시스템이었던 적의 공격과 수가 줄어들수록 증가하는 이동속도 등으로 스릴을 만끽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고, 수 많은 아류작을 낳았다.

수많은 인기게임이 영화로 만들어지고 있지만, ‘스페이스 인베이더’ 실사화는 많은 궁금증을 낳고 있다. 외계인으로 설정된 적 비행체가 공격해 온다는 것 외에 별다른 스토리가 없는 8비트 그래픽 게임이기에 과연 어떤 비주얼과 서사를 담은 영화가 될지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고 있다. 현재 ‘스페이스 인베이더’ 각본은 ‘세인츠 로우’, ‘레지던트 이블’, ‘모탈 컴뱃’ 등 다수 게임 원작 영화의 스토리를 만들었던 그렉 루소가 작업 중이다.

많은 부분이 베일에 싸여 있는 ‘스페이스 인베이더’ 실사 영화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원작을 어떠한 방식으로 재해석할지, 아니면 이름만 가져온 새로운 SF 영화로 남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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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장르
비행액션
제작사
게임소개
지난 1978년 발매된 이후 많은 사랑을 받은 타이토의 `스페이스 인베이더`가 다시 돌아왔다. `스페이스 인베이더 인피티니 진`이란 이름의 새로운 `스페이스 인베이더`는 기존 `스페이스 인베이더`의 매력을 그대로...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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