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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주년 앞둔 던파, 진영 대결로 유저 결속력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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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현장 (사진제공: 넥슨)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캐릭터와 오락실 게임을 연상시키는 전투, 끊임 없이 더 강한 아이템을 획득해나가는 파밍의 재미를 앞세운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도 어느덧 15주년을 앞두고 있다. 15주년 그리고 그 이후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게임을 꾸준히 즐겨온 유저들이 더 강하게 뭉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올해 던파 페스티벌은 참가자들이 마음에 드는 4개 진영을 중심으로 협력하고, 서로 경쟁하는 색다른 주제를 앞세웠다.

12월 14일, 고양 킨텍스에서 2019 던파 페스티벌이 열렸다. 주말 오전 10시라는 다소 이른 시간에 행사가 시작되었음에도 1시간 전부터 많은 유저들이 방문해 줄을 서서 막이 오르기를 기다리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던파 페스티벌에는 티켓을 구매한 유저 5,000명이 참석했고, 티켓은 오픈 직후 매진됐다.

▲ 아침 9시부터 많은 유저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이번 던파 페스티벌 주제는 ‘진영 대결’이다. 현장을 방문한 유저들이 4개 진영으로 나눠 서로 대결하는 것이다. 진영은 테라코타, 고대 도서관, 수호자들, 서클 메이지로, 던파 주요 지역 ‘마계’에 등장하는 주요 조직에서 따온 것이다. 입장할 때 원하는 진영을 선택해, 같은 진영 유저들과 힘을 합쳐 다른 진영과 경쟁하며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 4가지 진영 중 하나를 골라 참여하는 방식이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대결은 크게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됐다. 던파에 대한 퀴즈를 푸는 ‘진: 퀴즈 인 던페’, 현장에서 즉석으로 다른 진영과 던파 내 콘텐츠로 맞붙는 ‘진: 올림픽’이 있다. 현장에 설치된 각 진영 전용 공간에 모여서 직접 대결에 출전하거나, 출전한 다른 참가자를 응원하며 행사를 즐기는 유저들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다.

▲ 4개 진영을 대표하는 전용 무대가 있고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유저들이 진영을 대표해 출전했다, 표정이 사뭇 진지하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응원 열기도 예상보다 뜨거웠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이 외에도 현장에 설치된 키오스크에서 간단한 미니게임을 즐기는 ‘미니게임존’과 개발진 및 운영진에게 하고 싶은 말을 남기는 ‘진: 방명록’, 노트, 피규어, 에코백 등 던파를 소재로 만든 공식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굿즈샵 등이 운영됐다. 이 중에는 이번 던페 현장에서 한정 판매된 ‘단진 피규어 거치대’도 있었다.

▲ 같은 모양 카드 2개를 맞추는 짝 맞추기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직소 퍼즐 같은 '카드 퍼즐' (사진: 게임메카 촬영)

▲ 하고 싶은 말을 남길 수 있는 방명록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다양한 메시지가 담겼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굿즈샵도 빼놓을 수 없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다양한 굿즈가 판매됐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던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순간은 겨울 업데이트를 발표하는 메인 무대 이벤트다. 이번 겨울 업데이트를 통해 최고 레벨이 100레벨로 확장되며, 아라드 전 지역을 돌아다니며 그림시커를 저지하는 과정을 담은 신규 던전을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여귀검사, 남격투가 진 각성이 추가되며, 장비 파밍 부담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 새로운 요소가 도입된다. 여기에 신규 레이드 ‘시로코 레이드’ 티저 영상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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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 2005년 8월 10일
플랫폼
온라인
장르
액션 RPG
제작사
네오플
게임소개
횡스크롤 온라인 액션 게임 '던전앤파이터'는 콘솔 게임에서 볼 수 있었던 빠른 스피드와 정확한 타격 판정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또한 공중 콤보, 다운 공격, 스킬 캔슬 등 과거 오락실에서 즐겼던 벨트스크롤 액션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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