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트롤러로 게임을 플레이할 때 간혹 불편한 손 모양이 될 때가 있다. 대표적 사례로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서 달리면서 아이템을 사용하려고 할 때 손가락이 디귿(ㄷ)자 모양이 되는 경우다. 한 손으로 버튼을 두세 개 이상 눌러야 할 때 그 거리가 너무 가깝기 때문이다.
그런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는 액세서리가 출시된다. 컨트롤러 후면에 장착해 원하는 버튼을 복제해 세팅할 수 있는 ‘듀얼쇼크 4 백 버튼 어태치먼트’가 그 주인공이다.
듀얼쇼크 4 백 버튼 어태치먼트는 △○×□, 십자키, R, L 등 게임을 즐길 때 자주 누르는 16가지 버튼 중 원하는 것을 복제 설정이 가능하다. 이 액세서리를 장착했을 시 양쪽 스틱 반대편, 즉 후면에 추가 버튼이 위치하게 되며, 이를 검지나 중지 손가락으로 눌러 간편하게 원하는 버튼를 누를 수 있다. 이를테면 보통은 왼손 엄지로 스틱을 잡은 채 검지로 십자버튼을 누르기 힘든데, 액세서리를 이용해 버튼을 복제해 후면에 둬서 더 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식이다.
설정법도 간단하다. OLED 스크린에 현재 어떤 버튼이 할당돼 있는지 보이기 때문에 사전 설정은 물론 게임 중에도 부담 없이 바꿀 수 있다. 설정 값은 최대 3종류까지 저장해둘 수 있다.
듀얼쇼크 4 백 버튼 어태치먼트는 내년 1월 16일 발매 예정이며, 가격은 29.99달러(한화 약 3만 5천원)로 책정됐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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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 안민균 기자입니다. VR 및 하드웨어 관련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열린 자세로 소통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잘부탁드립니다.ahnmg@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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