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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숲 닮았네, DIY 강조한 ‘호코 라이프’ 스팀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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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의 숲 느낌 물씬 나는 게임 호코 라이프 (사진출처: 스팀)

동물의 숲은 노동과 내 집 마련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닌텐도 콘솔 기기 전용 게임이다. 이러한 동물의 숲과 닮은 점이 많아 보이는 인디게임이 스팀에 나온다.
 
로버트 타넬(Robert Tatnell)이 만든 1인 개발 게임 ‘호코 라이프(Hokko Life)’는 2020년 내 스팀 출시 예정이다. 11일 공개된 게임 소개 영상을 보면 고즈넉한 분위기의 근교 마을로 이주한 주인공이 동물 주민과 교류하며 생계를 꾸려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호코 라이프 공식 소개 영상 (영상출처: 게임 클립스 & 팁스 유튜브 채널)

기차를 타고 마을에 도착한 주인공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살 집을 마련하는 것이다. 건축가(양복을 입은 강아지)를 만나 집 지을 공간을 협의하면, 나만의 아늑한 보금자리를 갖게 된다. 플레이어는 ‘내 집’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앞마당에 텃밭을 마련해 농사를 짓거나 벌목, 낚시 또는 곤충 채집을 통해 생계에 필요한 재료를 마련하고, 수집품 도감을 완성할 수 있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DIY(Do It Yourself)’다. 가구, 옷, 벽지, 바닥 등을 자체적으로 디자인해 제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가령 의자의 경우, 벌목한 나무로 프레임을 제작해 이어 붙이고, 방석 위치와 크기를 내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 주인공이 입을 티셔츠도 직접 오려 붙이고, 페인팅을 해 만들 수 있다. 이처럼 뭐든지 내 스스로, 마음대로 만들 수 있는 높은 자유도를 갖추고 있다.


▲ 농사, 낚시, 벌목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사진출처: 스팀)

▲ 디자인, 제작, 인테리어 등도 매우 세세한 부분까지 직접 할 수 있다 (사진출처: 스팀)

‘호코 라이프’는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동물들이 주민으로 등장한다는 점에서 동물의 숲과 매우 닮았다. 닌텐도 콘솔 기기가 없어 동물의 숲을 즐기지 못하는 이들에게는 상당히 괜찮은 대체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호코 라이프’의 정확한 출시일은 아직 미정이다. 언어는 영어만 지원하며, 한국어를 비롯한 기타 언어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 동물의 숲이랑 매우 비슷한 느낌이다 (사진출처: 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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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코 라이프 2021년 6월 2일
플랫폼
PC
장르
시뮬레이션
제작사
원더스코프
게임소개
‘호코 라이프’는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동물들이 주민으로 등장한다는 점에서 동물의 숲과 매우 닮았다. 기차를 타고 마을에 도착한 주인공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살 집을 마련하는 것이다. 또한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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