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 가이즈는 게이머는 물론 업계에서도 인싸게임으로 통한다. 굴지의 게임사는 물론 KFC 등 비게임사 다수에서 콜라보 스킨을 내자는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여기에 만만치 않은 인기를 지닌 게임도 탑승하려 한다. 범상치 않은 세계관과 스토리로 팬들의 눈길을 끈 니어: 오토마타다. 이 게임을 총괄한 요코 타로 디렉터가 폴 가이즈와 콜라보를 원한다고 밝혔다.
이 이야기가 시작된 시점은 지난 24일이다. 요코 타로 디렉터가 본인 트위터에 니어: 오토마타 프로듀서를 맡았던 스퀘어에닉스 사이토 요스케 PD 생일을 축하하며 같이 폴 가이즈를 플레이했다고 밝힌 것이다. 이와 함께 플레이 영상을 올린 유튜브 링크를 트윗에 걸어뒀다.
이후 현재 폴 가이즈 개발사 미디어토닉(Mediatinic) 개발자이자, 2015년에 스퀘어에닉스가 출시했던 모바일 RPG 헤븐스트라이크 라이벌즈 리드 디자이너를 맡았던 에드 피어(Ed Fear)가 본인 트위터를 통해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그는 ‘요코 타로와 사이토 PD는 니어: 오토마타로 폴 가이즈와 콜라보레이션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요코 타로는 ‘기계 생명체 스킨은 정말 귀여울 것 같다. 에밀 헤드(행사에 쓰고 나오는 탈)도 괜찮다’라고 밝혔고, 사이토 PD는 개발사에 연락하겠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스퀘어에닉스 니어 팀이 콜라보레이션 스킨 제작을 문의 중이라 덧붙였다.
이후 요코 타로 디렉터는 에드 피어가 올린 트위터를 인용하며 ‘제발(Please)’라고 짧게 언급했다. 이후에는 폴 가이즈 제작진과 요코 디렉터의 짧은 소통이 이어졌다. 폴 가이즈 제작진이 25일 게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요코 디렉터를 언급하며 ‘니어: 오토마타 스킨?’이라는 트윗을 남겼고, 요코 디렉터는 ‘Yes Yes Yes. :)’’라고 답했다.

관련 협의가 잘 마무리된다면 폴 가이즈에서 니어: 오토마타 스킨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과연 어떠한 스킨이 탄생할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아울러 이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이 직접 그린 니어: 오토마타 폴 가이즈 스킨 팬아트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게임에 등장한 기계 생명체를 폴 가이즈 캐릭터 형태로 그린 것도 있고, 폴 가이즈 캐릭터에 에밀 헤드 사진을 합성한 것도 있다.


한편 폴 가이즈에는 다양한 게임 콜라보레이션 스킨이 있다. 현재 출시된 것은 핫라인 마이애미, 엔터 더 건전, 스팀 전용 스킨 하프라이프, 팀 포트리스 2 등이 있다. 여기에 밸브의 또 다른 대표작 포탈 2 캐릭터 P-바디(P-BODY) 스킨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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