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어: 오토마타 주인공 2B는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파이널 판타지 14 등 다른 게임에도 자주 등장했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2B를 비롯한 주요 캐릭터를 소재로 한 팬아트나 코스프레도 많다. 이러한 와중 니어 IP를 보유한 스퀘어에닉스가 최근 2차 창작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그 중에는 작품 수위에 대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스퀘어에닉스는 지난 2일 니어 시리즈 공식 블로그를 통해 2차 창작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이 적용되는 타이틀은 니어: 오토마타를 비롯해, 니어 레플리칸트 본편과 리메이크, 니어 게슈랄트, 니어 리인카네이션(니어 모바일게임)까지 5종이다.
가이드라인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니어 시리즈 이미지를 손상시킬 정도로 미풍양속을 해치거나 사회적으로 용인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선 작품 활동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기준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지나치게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인 2차 창작물을 막으려는 의도로 보인다.
여기에 2차 창작에 대한 영리행위를 해서는 안 되며, 일러스트, 동영상, 시나리오, 음성, 음악 등 니어 시리즈를 구성하는 소재를 가공 없이 그대로 사용하면 안 된다. 여기에 일러스트의 경우 원본을 대고 그리는 트레이싱도 금지한다.
이 외에도 2차 창작물을 이용해 스퀘어에닉스 혹은 제작진 공식 작품이라 오해할 수 있는 활동을 해서는 안 되며, 다른 게임과의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는 2차 창작에 활용해서는 안 된다. 콜라보레이션의 경우 저작권 일부가 스퀘어에닉스가 아닌 다른 게임사에 있기 때문이다.
스퀘어에닉스는 “가이드라인에 맞춰 진행되는 2차 창작은 자사 허가 없이도 진행할 수 있으며, 가이드라인 위반 여부는 자사가 판단한다”라며 “자사로부터 2차 창작 및 2차 창작물에 대한 이용 중지 요청을 받으면 지체 없이 중단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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