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1일, 에픽세븐 글로벌 e스포츠 축제 '에픽 페스티벌 2021'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에픽세븐 월드아레나 챔피언십(이하 E7WC)’을 메인으로, 시청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다수가 더해졌다. 아울러 행사기간 중 게임 대규모 개선안 발표 및 업데이트까지 있었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전 경기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4월 18일 예선 경기를 거쳐, 4월 25일, 5월 9일, 5월 30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본선 경기 누적 조회수는 50만 회를 넘었다. 특히, 5월 30일 진행된 파이널의 동시 시청자 수는 3만 명을 기록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글로벌 중계를 위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번체)’ 3개 국어 해설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시차를 고려해 북미 기준 토요일 저녁, 아시아에서는 일요일 낮에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편성했다.
행사 메인 프로그램인 ‘E7WC’는 에픽세븐 정식 서비스 이후 최초로 열린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총 상금 5만 달러(한화 약 5,500만 원) 규모로 한국, 아시아, 유럽, 글로벌 총 4개 권역에서 참가자를 모집해 지난 4월 예선부터 장장 2개월 간 진행됐다. 에픽세븐 실시간 PvP 콘텐츠 ‘월드 아레나’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 초대 우승은 ‘아시아’ 서버의 닉네임 ‘epic7#i49t3a’선수가 차지했다.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실시간 퀴즈쇼 ‘에픽라이브’에 많은 호응이 있었다. 게임 내 재화 하늘석 7만 7,777개를 목표로 실시간으로 출제되는 에픽세븐 퀴즈 10개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으로 만점자 뿐만 아니라 맞힌 문제 수에 따라 모든 참여자가 하늘석을 선물로 받을 수 있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만점자의 수에 따라 지급되는 하늘석의 양을 더 추가하는 등 탄력적으로 행사를 운영했다. 이 밖에도, E7WC 참가 선수들의 승패를 예측해보는 ‘승부 예측 이벤트’나 생방송 시청자들을 위한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본선 기간 동안 게임 플레이 환경을 대폭 개선하는 향후 업데이트 로드맵을 소개하는 영상이 공개됐으며, 지난 5월 27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완료하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공개된 개선안은 그동안의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하며, 영웅 획득 개선, 영웅 성장 개선, 콘텐츠 개선 3가지 큰 카테고리 아래 다양한 세부 항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세부 내용 중에는 획득 난이도가 높은 ‘월광 영웅’을 누구나 사용해 보고 획득까지 가능하도록 하는 신규 시스템 ‘달빛의 인연’과 영웅 육성 난이도를 전반적으로 낮춰 유저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개선 사항들이 포함되어 큰 호응을 받았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권익훈 본부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 시대 전세계 에픽세븐 팬들이 온라인을 통해 같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드셨기를 기원한다”며 “첫 단추를 잘 끼운 만큼 앞으로 에픽세븐을 대표하는 유저 페스티벌로 규모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에픽세븐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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