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8일 출격하는 마비노기 영웅전 신규 캐릭터 ‘단아’의 전투 스타일에 대한 상세 정보가 공개됐다. 핵심 스킬은 도를 뽑아서 적에게 던진 후 연계기로 공격을 이어나가는 것이다.
넥슨은 29일 마비노기 영웅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단아’에 대한 세부 내용을 설명했다. 단아는 도와 칼집으로 구성된 소울블레이드를 무기로 사용하는 마법 공격 기반 여성 캐릭터다. 기존 시네마틱 영상에서도 소개됐듯이 동양적인 콘셉트가 강조됐다.
핵심 스킬은 2종으로, MP를 소모해 도를 뽑아서 적에게 던진 후 순간이동한다. 우선 영혼 추적은 도를 던진 후 다시 회수하기 전까지 무기가 있는 위치로 이동할 수 있는 스킬이다. 던진 무기에 적이 맞았을 경우 적이 있는 위치로 바로 이동해 연계스킬로 공격을 이어갈 수 있다.
두 번째 핵심 스킬 ‘흉살 가르기’는 도를 던짐과 동시에 이동하는 스킬로, 영혼 추적과 달리 무기에 적이 맞지 않아도 공격까지 연계된다. 순간이동이라는 액션은 비슷하지만, 캐릭터가 이동하는 타이밍이 다르기에 전투 상황에 맞춰 두 가지 스킬을 적절히 활용하는 컨트롤이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짧게 도약한 후 전방을 강하게 베는 기복참, 도에 영혼의 힘을 모아 돌개바람 형태로 발산하는 사령곡, 공격 성공 시 스태미너를 회복하는 치병무, 적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무신극 등 액티브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7월 8일에 정식 서버에 출격하는 단아는 저승신의 힘이 깃든 소울블레이드를 쓴다. 단아가 착용한 피닉스 소울은 동양적인 콘셉트를 강조한 전용 장비로, 봉황의 날개와 꼬리깃을 형상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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