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10월에 스팀 앞서해보기에 돌입한 국내 대젼 게임 '이터널 리턴'이 Xbox로도 출시된다.
넵튠 자회사이자 이터널 리턴을 제작한 님블뉴런은 지난 30일에 진행된 도쿄게임쇼 2021 Xbox 쇼케이스를 통해 이터널 리턴 Xbox 콘솔 버전과 클라우드 게이밍 버전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게임의 콘솔 버전 개발은 지난 5월에 처음 발표됐고, 이번에는 플랫폼이 공개됐다.
아울러 오는 10월 19일에는 MS스토어에 게임이 입점한다. 입점 시점에 Xbox 게임 구독 서비스 게임패스 얼티밋 유저에게 게임 캐릭터 등 8만원 상당의 특전을 준다.
님블뉴런 김남석 대표는 "MS와 엑스박스 글로벌 마케팅을 발판으로 글로벌에서 사랑 받는 게임 IP이자 새로운 이스포츠 프랜차이즈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PC 버전 외에도 콘솔을 비롯한 다양한 플랫폼 버전 개발을 통해 글로벌 멀티플랫폼 확장 뿐 아니라, 엑스박스 게임 패스를 통한 클라우드 게이밍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터널 리턴은 최대 18명이 최호의 승자를 가리기 위한 대결을 벌이는 온라인 대전 게임이다.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캐릭터가 등장하며, AOS와 배틀로얄을 결합한 게임성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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